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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중 환경 가장 중요… SK, 우수대응 평가
[더파워=박현우 기자]국내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이 우수한 기업으로 SK, LG화학, 삼성전자, KB금융 등이 꼽혔다. 해외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애플, 파타고니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5일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ESG 우수기업은 IT·테크기업의 비중이 높은 반면 국내기업의 경우 철강·정유를 비롯해 제조업, 금융업 등 다양한 산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ESG 우수기업으로 SK, LG화학, 삼성전자, 삼성SDI, KB금융그룹, CJ그룹, 유한양행, 네이버,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해외의 경우 마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사실상 4연임 성공...임기 1년 추가
[더파워=김시연 기자]김정태 현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4연임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1년 더 하나금융그룹을 이끌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24일 위원회를 열고 김정태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앞서 지난 15일 내부 인사 3명, 외부 인사 1명 등 총 4명을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했다. 회추위는 이날 이들 후보자들을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김정태 회장을 1년 임기 연장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자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추천절차’에서 정한 면접 평가요소인 기업가금감원 채용비리 직원 승진 '논란'... 노조 "정상적 조직 아냐" 내부 반발
[더파워=이지웅 기자]금융감독원 정기인사에서 과거 채용비리에 연루돼 내부 징계를 받았던 직원들이 부국장·팀장으로 승진해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금감원지부는 2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 채용비리 직원 승진 항의집회를 열고 "채용비리 가담자들을 고과가 좋다거나 업무 능력이 탁월하다는 이유로 승진시키는 것은 선량한 금감원 직원뿐 아니라 공정한 사회를 기대하는 청년들을 좌절시키는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이번 논란은 지난주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시작됐다. 과거 채용비리에 연루된 A팀장과 B수석조사역이 각각 부국장과 팀장급으로 승진 발련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나왔다. A부국장은 2014년 금감경찰,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내 SK이노베이션 본사 압수수색
[더파워=최병수 기자]경찰이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추가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5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 내 SK이노베이션 본사 사무실에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펼쳤다. 앞서 작년 4월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 내 배터리사업부문)은 자사직원 70여명이 SK이노베이션으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제조 핵심기술이 유출됐다며 SK이노베이션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이어 같은해 5월 LG에너지솔루션은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SK이노베이션을 서울경찰청에한은,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 유지...작년 7월부터 6회 동결
[더파워=김시연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25일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됐던 작년 3월 16일 한은은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0.5%p 인하했다. 이어 같은해 5월 28일 연 0.5%로 0.25%p 추가 인하했다. 한은의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지난해 7·8·10·11월에 이어 올해 1월까지 총 여섯 번째다. 이날 한은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와의 격차는 0.25~0.5%p로 유지됐다. 연준은 작년 3월 0.00~0.25%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최근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을 시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 9.7%… 국내외 주식·채권서 초과 성과
[더파워=박현우 기자]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이 9.7%를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국내외 주식, 채권 투자 등에서 성과를 낸 것이다.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전날인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 2차 회의를 열고 2020년도 국민연금 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결산 결과 작년 말 국민연금 기금의 순 자산은 833조7000억원으로 2019년보다 97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금운용 수익은 72조1000억원으로 집계돼 국민연금 가입자에게서 한 해 동안 거둬들인 보험료 수입(51조2000억원)의 약 1.4배에 달했다. 이는 연금 급여 지급액(25조6000억원)의 2.8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금운하나금융그룹 회추위… 김정태 회장 4연임 가능성 무게
[더파워=박현우 기자]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24일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회추위는 김정태 현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최종 후보군 4명을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회추위는 내부 인사 9명, 외부 인사 5명 등 14명의 후보군을 정한 뒤 지난 15일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군으로 4명을 추렸다. 이날 결정된 최종 후보는 내달 정기주주총회[ESG 우수기업 ②한화] 김승연 회장, '탄소 제로' ESG 경영 가속화..."지속가능성 높일 것"
[더파워=김소미 기자]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중요하게 여겼던 과거와는 달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와야 하는데 최근 들어 ESG는 중요한 투자 지표 중 하나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 따르면 국내 상장회사 908곳 중 A(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대기업집단은 10곳이었다. 더파워뉴스가 이들 대기업의 ESG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한화현대제철, 전기차 시대 전환에 발맞춰 경량화 소재 개발·생산 집중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제철이 전기·수소차 등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차 시대 전환에 발맞춰 전기차용 부품 및 경량화 소재 개발·생산에 집중하기로 했다. 24일 현대제철은 친환경 자동차 강판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 강화에 이어 올해 안으로 45개 강종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11월부터 현대제철은 체코 오스트라바시 핫스탬핑 공장에서 연간 340만장 규모의 고강도 차량부품소재를 생산해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340만장은 차량 20만대 이상에 들어갈 수 있는 양으로 현대제철은 2019년부터 완성차 부품 현지화 대응과 글로벌 자동차 강판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체코에 핫스탬핑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 실시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건설은 2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지난 23일부터 실시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9층까지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22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23일 1순위 당해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THE POWER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