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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재난지원급 지급대상에 15만6000명 추가… 25일부터 온라인 신청
[더파워=박현우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15만6000명을 추가하고 오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업종별로 실외 겨울 스포츠, 숙박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조치가 시행된 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만 명과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부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5만7000명이다. 집합금지 업종은 1인당 3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200만 원을 받는다. 새희망자금(2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개업한 일반 업종 중 지난해 12월 매출액이 9~11월 평균 매출액보다 적은 6만5000명도 100만 원씩 받는다. 또 새희망자금을한은 “바이든 정부 재정 확대, 세계 경제에 긍정적 영향”
[더파워=박현우 기자]한국은행은 “조 바이든 정부의 재정 확대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24일 ‘바이든 신(新)정부 재정정책의 주요 내용 및 파급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와 같이 예상했다. 한은은 바이든 정부 재정정책의 특징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 경기부양, 인프라(기반시설) 및 제조업 투자 확대, 대규모 국채발행을 통한 재원 조달 등으로 요약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전 지난해 말 총 9000억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의 통과를 이끌었고 최근에는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재정 부양책을 내놨다. 한은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적극WSJ "삼성전자, 170억달러 투자해 텍사스 주 등에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우리 돈 약 18조8000억원(약 170억달러)을 투자해 미국 텍사스 등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삼성전자가 약 170억달러를 들여 미국 텍사스 주와 애리조나 주 혹은 뉴욕 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공장 부지로 애리조나의 주도인 피닉스, 텍사스 주도 오스틴 인근 2곳, 뉴욕주 서부 제네시 카운티 산업단지 등을 반도체 공장 부지 후보로 선정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블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착한 운동 본부, KT&G
[더파워=조성복 기자]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출 저하는 물론 삶의 터전까지 위협받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정부에서도 이러한 임대인들에게 세액공제 등을 지원하면서 전국적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었습니다. KT&G 역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는데요. KT&G는 지난해 회사 소유건물 48개소 임차인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을 진행했고 피해가 심각한 임차인에 대해 감면을 연장하며 2020년 총 4억 3,000만원 규모의 임대료를 감면했습니다. 이외에도 KT&G 장학재단을 통해 지난해 5월, 대구·경북지역의 소상공정위, 온라인 플랫폼 '갑질' 제재 준비 시동... 법제도 정비
[더파워=조성복 기자]앞으로 구글, 네이버, 배달의민족 등 온라인 플랫폼이 입점업체와 소비자를 상대로 '갑질'을 할 경우 법 위반액의 두 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안'이 다음 주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또 온라인 플랫폼이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를 규율하는 전자상거래법 전면 개정안도 나온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공정위는 온라인 공정화법 제정안을 다음 주 중 국회에 제출한다. 입점업체에 갑질을 하면 법 위반액의 두 배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경쟁 플랫폼에 입점을 제한하는지 등을 계약서에 담아야 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2002년 제정된 전자대한항공, 유상증자 규모 3조3000억원으로 확대...기존 대비 8000억원 증가
[더파워=최병수 기자]대한항공이 유상증자 규모를 당초 2조5000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약 8000억원 정도 늘리기로 결정했다. 22일 대한항공은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기존 1주당 1만4400원에서 1만9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규모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총 1억7360만주며 발행가액은 내달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투자설명서를 통해 유상증자를 통해 공모한 자금 2조5000억원 중 약 1조5000억원을 아시아나항공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인수 자금으로 활용하고 1조원은 금융리스·담보부 차입 등이 포함된 차입금 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상위 0.1%, 지난 2019년 전체 배당금 중 47% 받아...총 10조3937억원 배당소득
[더파워=김시연 기자]지난 2019년 상위 0.1%를 차지하고 있는 9000여명이 배당 소득으로 총 10조여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국세청의 ‘2019년 배당소득 자료’에 따르면 상위 0.1%인 9701명의 배당소득은 총 10조3937억원으로 이는 전체 배당소득 중 47% 규모에 해당한다. 세부적으로 상위 1%에 속하는 9만7019명은 전체 배당소득 중 69%인 15조2978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하위 50%에 속한 485만961명은 총 416억원을 배당소득으로 벌어들였는데 이는 전체 배당소득 중 0.2% 수준에 불과한 규모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홍남기 “재정, 화수분 아냐… 4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이 효율적”
[더파워=박현우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기 때문에 재정 상황, 재원여건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정책 변수”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며 국가 채무가 빠르게 늘어나는 등 재정여건이 악화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재정이 국가 위기 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면서도 “재정 악화 속도가 가파르다”며 “적자국채 발행이 지난 해 약 104조원, 올해 약 93조5000억원, 내년에도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고 국가채무 총액은 내년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가채무 증가 속도를 지켜보고인텔 “2023년 제품 대다수 자체 생산… 외부 파운드리 확대 예상”
[더파워=박현우 기자]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2023년에도 제품의 대다수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더 확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텔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팻 겔싱어는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의 2023년 제품 대다수는 내부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생산 물량 중 일부 특정 기술과 제품에 대해 외부 파운드리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현지시간) 말했다. 인텔은 그동안 반도체 설계뿐 아니라 생산까지 직접 해온 종합 반도체 회사였다. 겔싱어의 이번 발언은 기존 직접 생산에 더해 외부 파운드리를 이용한 생산도 확대할 것이라는 뜻금투협회장 “공매도 안고가는것 좋지 않아… 코스피 3000 돌파 개인투자자 덕분”
[더파워=박현우 기자]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코스피 3000선 안착을 위해서라도 공매도라는 큰 시장 불확실성을 계속 안고 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21일 열린 신년 온라인 간담회에서 공매도 재개 논의와 관련한 금융투자협회의 입장의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나 회장은 “외국인과 기관은 공매도의 순기능을 크게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우리 시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은 개인투자자는 현행 공매도 제도가 문제점이 많고 부당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 간 형평성이 중요한 만큼 글로벌 정합성도 중요하기에 시장 참여자 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입장 차이를 좁혀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WD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