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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공시가격 인상은 과세형평 차원…서민부담 크지 않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과 관련해 "서민에 미치는 세금 부담은 결코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표준단독 공시가격이 인상돼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인상 폭이 각각 30%, 50%로 제한돼 있어 세금이 한꺼번에 많이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집 한 채를 갖고 있는 은퇴자가 세금폭탄으로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연세가 65세가 넘고 한집에 15년 이상 장기거주한 분들에 대해서는 70% 정도의 세입공제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다가구주택은 규모가 커서 고가주택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박능후 복지부 장관 "노인연령 65→70세 상향 논의 필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연령 기준을 65세에서 70세로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안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 전체 워크숍'에 기조 강연자로 나서 노인 기준 변경 필요성을 제기했다.그는 "우리나라는 2025년에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30년에 세계 1위로 올라서 일하고자 하는 노인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노인 연령 상향 논의의 좋은 예로 국민연금을 들었다. 그는 “국민연금법이 수급자격을 60세에서 65세로 천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등급 전망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을 유지했다. 다른 국가에 비해 양호한 대외건전성과 거시경제 성과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으나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 낮은 생산성 등은 장기적 문제점으로 제시됐다. 최근 한국의 경제 성장에 대해서는 2017년 3.1%에서 지난해 2.7%로 성장률이 둔화됐지만, 다수의 AA 등급 국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최저임금을 두 차례 크게 인상한 결과 실업률이 소폭 상승하고 저숙련 일자리 창출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향후 글로벌 무역갈등 등에공정위, 표준가맹계약서 개정...편의점 희망폐업시 위약금 감경
앞으로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업주는 본인 책임이 아닌 사유로 희망폐업을 할 때 위약금을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 승인한 편의점 자율규약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최근 개정된 법령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편의점‧외식‧도소매‧교육서비스 등 4개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했다고 알렸다. 편의점 업종 표준가맹계약서상 위약금이 감면되는 사유 중 '가맹점주의 책임없는 사유'를 '경쟁 브랜드의 근접출점',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상권이 급격히 악화된 경우', '질병·자연재해 등으로 가맹점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으로 구체화했다. 편의점주의 책임없는 사유로 일정기간 이상 상당한서울 용산·마포·강남 주택가격 30% 이상 올라...전국 평균 9.1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작년 한해 동안 전국 지가는 4.58% 상승해 지난 2017년 3.88% 대비 0.70%p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가격 공시제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25일 공시 예정인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평균 변동률은 9.13%로 지난해 5.51% 보다 3.26%p 상승했다. 전체 표준주택 22만 가구 중 98.3%를 차지하는 시세 15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21만6천 가구)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평균 5.86%로 전체 평균치인 9.13% 보다 낮다. 지역별 표준단독주택가격 변동률은 서울이 17.7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7.92%와 비교해 무려 9.83% 상승한 것으삼성SDS, 2018년 매출 10조 원 돌파... 'IT서비스 업계 최초'
삼성SDS가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삼성SDS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8년 매출은 2017년 대비 8% 증가한 10조 342억 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8천 774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전년대비 31% 성장세를 기록한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등 4대 IT 전략사업이 매출 10조 원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인텔리전트팩토리 사업은 전자·부품 업종과 더불어 코스메틱, 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해 전년 대비 46%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클라우드 사업은 고객사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환 확대와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롯데제과, 설 앞두고 소외계층 위해 과자 3천여 상자 기부
롯데제과가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롯데제과는 최근 '밀알복지재단', '한국 새 생명복지재단',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 복지기관 3곳에 과자 3천여 상자를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은 복지기관을 통해 청소년시설,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아동, 희귀난치병 환아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된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말에도 '한국유엔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열매' 에 제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놀이 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신동빈 롯데 회장 "생존 위해 기존 틀과 형태 무너뜨려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첫 사장단회의에서 '대상무형(大象無形)'을 언급하며 혁신을 강조했다. '대상무형(大象無形)'은 중국 춘추시대 유학자인 노자의 '도덕경'에서 나오는 문구로 큰 형상은 형태가 없다는 뜻으로 진정한 진리는 형체로 드러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23일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19 상반기 사장단회의(VCM : Value Creation Meeting)'를 열어 올 한해 그룹목표와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 회장을 비롯한 그룹 내 모든 계열사 사장단과 4개 부문(BU) 부문장, 지주 임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대상무형(大象無形)'을 인용하文 "대기업 탈법시 반드시 책임 물을 것…스튜어드십코드 적극 행사"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앞으로도 정부는 대기업 대주주의 중대한 탈법과 위법에 대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를 적극적으로 행사해 국민이 맡긴 주주의 소임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며 “틀린 것을 바로잡고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공정경제 추진전략 회의에서 “공정경제를 위해서는 대기업의 책임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튜어드십코드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지침' 내지는 '수탁자 책임원칙'을 뜻한다. 스튜어드십코드는 문 대통령 공약 사안으로, 이를 직접 언급정부 "여의도 2.4배 국유지 개발해 공공주택 2만호 공급"
정부가 여의도 면적의 2.4배 수준의 전국 11곳 토지를 대규모 유휴 국유지 선도사업지로 선정, 공공주택 등으로 개발키로 했다. 정부는 2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및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대규모 유휴 국유지를 개발해 주거취약계층 정주공간과 창업 및 벤처기업 보육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면적은 693만㎡로 여의도의 2.4배다. 대상 지역은 의정부 교정시설부지(40만㎡), 남양주 군부지(24만㎡), 원주권 군부지(105만㎡), 원주 교정시설부지(11만㎡), 대전 교정시설부지(41만㎡WD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