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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 "주가 15만원 될때까지 최저임금만 받을 것"
[더파워=최병수 기자]남궁훈 카카오 단독 대표이사 내정자가 “카카오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연봉·인센티브 지급받는 것을 일체 보류하고 법정 최저 임금만 받겠다”는 뜻을 전했다. 10일 남궁훈 내정자는 본인 SNS를 통해 “크루, 사회, 주주들에게 의지를 보여주자는 결론을 냈고 우선적으로 주가 15만원 회복이라는 목표를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표이사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면 그 행사가도 15만원 아래로는 설정하지 않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궁훈 내정자는 “물론 주가가 모든 것을 설명해주지는 않지만 제 의지와 목표의식을 설정하고 공유드리는 데 쉽고 명료한 잣대가 될 것 같다”며 “SK, 16년만에 현대차 꺾고 대기업집단 순위 2위 차지
[더파워=최병수 기자]2006년 이후 대기업집단 순위 3위를 유지하던 SK가 최초로 2위로 올라섰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국내 대기업집단의 지난 1일 기준 소속 계열사들의 공정자산(작년 3분기 결산기준)을 합계해 대기업집단 순위를 조사한 결과 대기업집단의 공정자산은 총 2494조9080억원으로 2020년에 비해 6.8%(158조4880억원↑) 증가했다. 먼저 지난 2020년 3위를 기록한 SK는 공정자산 규모가 약 31조원 증가한 270조여원(작년 3분기 기준)을 기록하면서 2위로 뛰어올랐다. 기존 2위였던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3분기 기준 공정자산이 약 250조원으로 집계되면서 3위로 내려앉았다. 같아모레퍼시픽그룹, 작년 영업이익 3562억원 기록...전년비 136.4%↑
[더파워=최병수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매출 5조3261억원, 영업이익 3562억원을 거둬들였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8.0%, 136.4% 증가한 규모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 및 사업 체질 개선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며 “국내의 경우 온라인과 면세 채널이 전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고 해외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믹스 개선 및 매장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자회사들은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온라인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면서 “지난해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4조9237억LG에너지솔루션, 작년 매출 17.8조원 기록...영업이익 7685억 흑자 전환
[더파워=최병수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17조800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20년에 비해 42% 증가한 수치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1년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17조8519억원, 76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해 영업이익률은 4.3%로 기록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0% 증가했고 2894억원 영업손실로 인한 적자는 다시 흑자로 전환됐다. 이번 실적은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과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됐다. 이같은 일회성 비용들을 제외할 시 작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6조8597억원, 9179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포스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위한 '경영구조 선진화 TF' 발족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달 말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물적분할안을 주총서 통과시킨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경영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TF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중추적으로 수행할 미래 신사업 발굴, 사업·투자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주도, 연구개발 등의 기능을 우선 담당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3월 2일 출범할 예정이다. TF는 경영전략팀, 친환경미래소재팀, 미래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다. 포스코는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을 경영전략팀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친환경미래소재팀장과 미래기술연구대기업 계열사 3개월간 34개 증가...ESG경영기조·문화 콘테츠 확대 영향
[더파워=조성복 기자] 최근 3개월 간 대기업 소속 계열사 수가 34개 늘었다.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확산과 문화 콘텐츠 분야의 사업 개편 등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21년 11월∼2022년 1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71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1월 31일 기준 2738개로 지난 10월 말보다 34개가 증가했다.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12개사가 계열편입 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78개사가 계열사에서 제외됐다.같은 기간 중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SK(16개), 카카오(12개), 태영(10개) 순이었다.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에도 카카오는 이름을 올삼성물산, 베트남서 60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수주
[더파워=박현우 기자]삼성물산이 베트남에서 6000억원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의 베트남 내 사업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Petro Vietnam)의 자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이 발주한 년짝(Nhon Trach) 3·4호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정부가 발주한 첫 번째 고효율 가스복합화력 발전 프로젝트로 호치민 동남쪽 23km 거리에 위치한 엉 깨오(Ong Keo) 산업단지 내 1600MW(메가와트)급 고효율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베트남 건설업체 릴라마(LilLG유플러스, 올해부터 배당성향 40% 이상 상향 조정
[더파워=김시연 기자]LG유플러스가 올해부터 배당성향을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28일 LG유플러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 안내’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2022년 사업연도부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이익 제외)의 4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정책으로 상향 변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가 공시한 ‘현금·현물배당 결정’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 2021년 배당성향은 35%다. 지난해 연말 배당금은 총 1504억3992만원이며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주주총회 승인 과정을 거쳐 현금배당을 확정할 예포스코, 지주사 전환 확정...임시주총 출석주주 89.2% 찬성
[더파워=최병수 기자]1968년 창립한 포스코그룹이 54년만에 지주사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28일 포스코그룹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의결권 있는 주식수 기준 75.6%의 주주가 물적분할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또한 출석주주 중 89.2%가 지주사 전환에 찬성표를 던졌다. 포스코그룹의 지주사 전환은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이날 포스코그룹에 대한 물적분할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상장사 지위를 유지하며 미래 신사업 발굴, 그룹 사업 및 투자 관리,삼성전자, 작년 4분기 매출 76.5조원 달성...반도체 호황 여파 매출 급증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6조5700억원, 영업이익 13조8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24.4%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 보다 12.3% 감소한 반면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53.3% 늘어났다. 지난 2021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79조6000억원, 영업이익 51조6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보다 각각 18.07%, 43.45%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 4개 분기 모두 해당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연간THE POWER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