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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기민성 확보 위해 '데이터베이스 경영' 활용할 것"
[더파워=최병수 기자]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31일 임직원들에게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주문했다. 이날 조현준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비대면 사회가 본격화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가상 공간의 다양한 활동이 익숙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회사는 아직도 환경 변화에 빠른 대응과 실행력이 부족해 경쟁에 뒤지거나 실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 회사가 생존하고 성공의 기회를 만들려면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Agile)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준 회장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기민성을 확보하기 위한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새해에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 파트너십' 활성화 돼야"
[더파워=최병수 기자]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새해에는 민간이 제안하고 정부가 이를 도와주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 파트너십’이 활성화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30일 최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역할에 관심을 갖거나 성공한 사업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 많이 나오려면 국가·사회가 기업 부문의 고민과 해법에 귀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국가 간 경쟁에서는 민간의 문제 상황이 정부에 잘 전달되고 대책 마련부터 문제 해결까지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매우 중요하다”며 “따라서 민간이 제안하고 정부가 도와주는 방식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그우리은행·삼성물산 에버랜드, ESG협력 강화 위한 MOU 체결
[더파워=박현우 기자]우리금융지주 계열사 우리은행이 오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해를 맞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한승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ESG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ESG 금융상품 개발 및 양사의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공동 캠페인 활동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종 보존 후원과 같은 친환경부영그룹 재정지원 창신대학교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 달성
[더파워=김시연 기자]부영그룹은 재정지원 중인 창신대학교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취업률 71.4%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2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19년 8월 졸업자 포함) 중 전체 취업자는 31만2430명으로 취업대상자의 65.1%로 집계됐다. 이는 취업률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부울경 지역 기준 지역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을 살펴보면 울산 66.8%, 경남 62.9%, 부산 59.6% 순으로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 생산라인 축소 조정...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
[더파워=박현우 기자]중국 시안(西安)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지 방역 당국의 봉쇄 조치로 인해 생산라인을 축소한다. 29일 삼성전자는 공지사항을 통해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탄력적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회사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글로벌 생산라인 연계를 포함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고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중국 시안에 제1공장 가동을 시작한데 이어 2018년 투자를 시작한 제2공장넷마블, ESG경영위원회 신설...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년 1분기 발간
[더파워=최병수 기자]넷마블이 ESG경영위원회를 설립하고 ESG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넷마블은 최근 신설한 ESG경영위원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주요 사항 심의·의결 기구로 ESG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ESG경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권영식 대표를 포함해 도기욱 전무(CFO), 김성철 상무(정책담당) 등이 위원으로 참가했으며 위원회 산하에 ESG실무전담조직인 ESG경영실을 둔다. ESG경영실은 사내 ESG 유관부서들에 더해 학계·기업·NGO(비정부기구 및 민간단체) 등 외부 자문단과 함께 ESG경영위원회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ESG 경영방향성과 구체적 활동 지표국내 주식 부호 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보유 주식 가치 14조원대 기록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말 기준 국내 주식 부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14조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 중인 개인 2만여명의 주식 지분 가치를 조사한 결과 상위 500명의 주식 가치는 지난 24일 기준 총 184조64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 4일 기준 146조1661억원에 비해 26% 증가한 수치며 상위 500명 중 252명은 당시 보다 주식 지분 가치가 올랐고 이에 반해 248명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이달 24일 기준 주식 부호 1위는 이재용 부회장으로 그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14조한화그룹,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 기탁
[더파워=최병수 기자]한화그룹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대비 1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날 한화그룹 측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도 기탁 금액을 늘리는 결정을 내렸다”면서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 한화건설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이선호 임원 승진...CJ, 2022년 정기임원인사 단행
[더파워=최병수 기자]CJ그룹이 주요 계열사 CEO 전원은 유임하고 53명의 신임 임원을 ‘경영 리더’로 승진시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정기임원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27일 CJ그룹이 발표한 2022년 정기임원인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기비전 발표 후 리더십 안정 속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을 유임했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유임 배경에는 지난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대다수 계열사의 CEO를 교체했던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은 신임 경영리더에 53명의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20년 19명, 2021년 38명 대비 대폭 늘어최태원 SK 회장 "공정위 'SK실트론 사건' 제재, 아쉽지만 반성할 부분 반성할 것"
[더파워=박현우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실트론 사건’에 대해 과징금 등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와 관련해 “아쉬운 결과이지만 반성해야할 부분은 반성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 조치가)아쉬운 결과이지만 항상 욕심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필요한 조치·상황들을 고민할 때다.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고치고 대응해야 할 부분은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전 공정위는 지난 2017년 지주사 SK가 SK실트론(옛 LG실트론)TODAY’S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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