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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삼성전자 등 계열사 총 1.1조원 물품대금 협력사에 설 이전 조기 지급"
[더파워=박현우 기자]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가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은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15일 이상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설 명절 이전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제일기획·웰스토리 등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물품오스템임플란트, 작년 4분기 적자전환...횡령 회수가능금액 등 반영
[더파워=최병수 기자]2215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실 420억9500만원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됐다. 2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공시를 통해 작년 4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1947억7900만원에 비해 21.5% 증가한 2367억2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시기 영업이익은 466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0만원 감소했다. 또한 당기 순손실 420억9500만원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당기순이익 당해 실적은 지난 10일 공시한 횡령금액 2215억원 중 외부 법무법인이 기 환수된 335억원 및 현재까지 진행된 수사를 바탕으로 평가한 회수 가능금액을 반영해 산정국민연금, 오는 28일 임시주총서 포스코 지주사 전환 찬성 결정
[더파워=최병수 기자]포스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포스코의 지주사 체제 전환에 찬성하기로 했다. 24일 국민연금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향후 임시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포스코의 물적분할안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는 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존속법인)와 철강사업회사인 포스코(신설법인)로 나누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주총에서 통과하기 위해선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때문에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해 9월말현대차·기아, 최고안전책임직 신설 이동석·최준영 부사장 각각 선임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안전 관리에 만반을 기하고자 최고안전책임자(CSO) 자리를 신설하고 이동석·최준영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24일 현대차는 신설된 CSO직에 국내생산담당 임원인 이동석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울산공장 등 국내 생산 업무 책임자였던 하언태 전 사장이 지난해 연말 퇴임한 이후 현대차 국내공장 운영 총괄 업무를 이어받은 상태다. 조선·철강 업체 등 타 제조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전무급 이상 현장 생산 업무 총괄임원을 CSO로 임명해왔다. 때문에 재계 등은 현대차도 이 부사장을 안전 관리 책임자인 CSO로 선임한 것으로 해석했다.삼성전자 노조, 조합원 대상 2021년도 임금협상 최종 교섭안 수용 여부 투표 진행
[더파워=최병수 기자]작년 10월부터 임금교섭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52년 이래 처음 노사 임금협약을 체결할지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삼성전자 노사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1일 노조와 2021년도 임금협상 최종 교섭을 갖고 임금·복리후생 교섭 최종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이에 전날 삼성전자 노조는 조합원 4500여명을 상대로 최종안의 수용 여부에 대한 투표 절차에 돌입했다.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다수가 찬성 의견에 동조할 시 노조는 사측과 임금 협상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측이 제시한 최종안에는 노사 상생협의체를 통한 임금피크제 폐지 또는 개선 방서스틴베스트 "포스코 물적분할 안건 '반대' 권고...주주가치 훼손"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의결권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에게 포스코 물적분할 안건에 대한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 20일 서스틴베스트는 “이달 28일 열리는 포스크 임시주주총회에서 다룰 안건(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에게 ‘반대’ 의견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대’ 권고 이유에 대해 서스틴베스트는 “국내에서 분할 존속회사가 일반 지주회사(비금융 지주회사)인 경우 물적분할 결과 디스카운트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존 회사들에서 발생한 디스카운트 규모를 고려할 때 회사가 제시한 주주 친화 정책으로는 주주 손해를 상쇄하기에 부족하다고아모레퍼시픽그룹, 설 명절 전 거래대금 768억원 협력사에 조기지급
[더파워=최병수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768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이번 지급 대상은 그룹 내 8개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900여개 협력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는 2월 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68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앞당겨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3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카카오,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차기 단독 대표로 내정
[더파워=박현우 기자]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최근 불거진 ‘카카오페이 먹튀’ 논란 등의 여파로 오는 3월 예정됐던 대표 임기 연장을 하지 않고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20일 카카오는 이날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을 차기 단독 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남궁훈 내정자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카카오측은 “여민수 공동대표는 최근 사회의 강도 높은 지적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에 회사는 카카오게임즈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경험을 축적하고 카카오롯데그룹, 故 신격호 창업주 2주기 간소히 진행
[더파워=최병수 기자]롯데그룹이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2주기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추도식을 진행했다. 이날 롯데그룹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신동빈 회장과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이 참석해 고인의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헌화하는 등 간소하게 추도식을 치뤘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그룹 내 임직원들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자율적으로 고 신격호 명예회장 추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작년 11월 롯데그룹은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 1층에 고인의 흉상을 설치하고 5층에는 680㎡(약 206평) 규모의 기념관을 조성한 바 있다.셀트리온그룹 "증선위 내주 중 '분식회계 의혹' 논의 보도 사실과 달라"
[더파워=최병수 기자]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내주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셀트리온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14일 셀트리온그룹은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통해 “금융감독당국의 감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해당 감리 진행상황의 일부 내용이 특정 언론사에 의해 보도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금일 보도된 기사의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현재까지 조치여부 및 조치내용과 관련해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룹은 감리과정에서 성실히 소명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 진행될 절차에 따라 충실히 소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THE POWER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