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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사 대상 18일부터 사내 특별방역 지침 적용·실시
[더파워=최병수 기자]LG그룹이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 확산세 및 이로인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등에 따라 재택근무비율 상향 조정 등 사내 특별방역 지침을 강화·적용하기로 했다. 17일 LG그룹은 오는 18일부터 전 계열사를 상대로 강화된 사내 특별방역 지침을 적용·실시한다고 밝혔다. LG그룹에 따르면 18일부터 계열사들의 재택근무 비율은 기존 40%에서 50%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비대면 회의를 권장하고 회의참석시 인원은 종전 20인에서 10인 이하로 제한한다. 집합교육·행사 자제를 권고하며 불가피한 행사시에는 접종완료자만 20인 이하 참석하도록 한다. 회식도 4인 이하까지만 허용하며 각 사별 외부인 출입 통제도 실SK온, 최태원 회장 동생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대표이사로 선임
[더파워=최병수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배터리부문 자회사 SK온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17일 오전 SK온은 이사회·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이날부터 지동섭 SK온 대표(사장)와 함께 SK온 각자 대표직을 수행한다. SK온 이사회 의장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맡게 된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회사 성장전략 및 글로벌 네트워킹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동섭 대표는 경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10월 1일 SK이노베이션은 물적 분공정위, 친족 주식 부실 신고한 대한항공·한진칼 등 제재
[더파워=조성복 기자]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 등 3개사가 동일인(총수)의 친족이 보유한 주식을 제대로 신고치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계열사 변동 내용을 제때 신고하지 않은 롯데 소속 회사와 의결권 제한 규정을 위반한 농협 소속 회사 등도 제재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주식소유 현황 신고 규정을 위반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한진 소속 3개사에 경고하기로 약식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3개사는 2017∼2018년 정기 주식 소유현황 신고 당시 동일인의 친족들이 보유한 주식을 ‘기타’로 분류해 신고했다.다만 허위신고된 주식 수가 최소 1주에서 최대 2000주 수준으로 미미한 점, 유관 사삼성물산, 성과 중심 및 전문성 위주 2022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물산이 15일 부사장 11명, 상무 23명을 각각 승진시키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삼성물산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각 사업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전문성과 혁신 마인드를 보유한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며 “특히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미래를 이끌 추진력과 리더십을 보유한 리더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임원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삼성물산은 근시일 내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주요 임원 승진 명단이다. [상사부문]□ 부사장▲우형욱 ▲이상윤 □ 상무▲이근석 ▲추최태원 SK그룹 회장, 공정위 전원회의 출석...'SK실트론 논란' 직접 소명
[더파워=최병수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과거 SK실트론 지분 매입이 사익편취가 아닌 경영상 합리적 판단에 따른 절차임을 소명하고자 15일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직접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경 정부세종청사 내 공정위 건물에 도착한 최태원 회장은 전원회의 직접 출석 이유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공정위 건물 4층 심판정으로 향했다. 이날 열리는 전원회의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과거 LG실트론(현 SK실트론) 지분 29.4%를 매입하는 과정에서의 위법성 여부 두고 공정위측과 SK측간 열띤 법리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17년 1월 SK는 LG로부터 반도체 웨이퍼 제조구본준 LX그룹 회장, LX홀딩스 최대주주 등극...지분 40% 확보
[더파워=최병수 기자]구본준 LX그룹 회장이 14일 보유 중인 (주)LG 지분 7.72% 중 절반 가량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이어 구본준 회장은 (주)LG 지분 매각 대금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LX홀딩스 지분을 대거 사들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에 따르면 구본준 회장은 보유 중인 (주)LG 지분 1214만주(7.72%) 가운데 657만주(4.18%)를 외부투자자에게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주)LG 지분 중 236만주(1.5%)는 LG연암문화재단 124만주, LG상록재단 76만주, LG복지재단 36만주씩 각각 기부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인해 구본준 회장이 보유SK그룹, 향후 3년간 청년 일자리 5000개 추가 창출
[더파워=박현우 기자]‘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해 3년간 2만7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한 SK그룹이 추가로 5000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SK그룹은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핵심 분야에 향후 3년 동안 약 5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육성하거나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SK그룹은 매년 6000명씩 3년간 총 1만80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기로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2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만난 자리에서 SK그룹은 정부의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기존 1만8000명보다 9000명 늘린 2만7000명의 청년 일EU경쟁당국,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간 기업결합 불허 가닥
[더파워=박현우 기자]EU(유럽 연합)경쟁당국이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허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 및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 독과점 우려 시정 방안을 마감기한인 지난 7일까지 EU 경쟁당국에 제출하지 않았다. 특히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EU경쟁당국이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앞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EU경쟁당국에 비공식적으로 조선소 일부 매각 등을 제시했지만 EU경쟁당국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EU의 경우 기업결합 심사시 기업이 자진 제출[인사]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
[더파워=조성복 기자]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의 부서장 등에 대한 인사가 10일 실시됐다. 다음은 인사 내용.□농협중앙회◆ 교육지원 부서장▲ 비서실장 정용왕▲ 이사회사무국장 박장순▲ 기획실장 주영준▲ 농촌지원부장 오정석▲ IT상호금융부장 박흥연▲ IT디지털정보단장 김태성▲ 디지털혁신실장 지우호▲ 신용보증기획부장 김창선▲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 최운재◆ 상호금융 부서장▲ 상호금융기획부장 남궁관철▲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김동석▲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임도곤▲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이동근▲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박정균▲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 이희운▲ 상호금융디지털채널부장 김영훈▲ 상호금융국내증권부포스코, 물적분할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지주사 포스코홀딩스 새출발
[더파워=최병수 기자]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10일 포스코는 이사회를 열고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그룹 사업관리 등 지주회사 기능을 제외한 철강 생산 및 판매 등 일체의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물적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회사는 기존 포스코 주식회사 명칭을 사용하며 철강 생산·판매 사업 등에만 집중한다. 이에 반해 기존 존속회사는 투자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칭)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를 포함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등의 계열사를 상대로 신성장 사업 발굴, 사THE POWER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