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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1.3% 인수...인수가액 650억원
[더파워=박현우 기자]GS리테일이 650억원을 투자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1.3%를 인수한다. 1일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이같은 내용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통해 GS리테일로부터 650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카카오모빌리티가 증자한 보통주 333만6756주는 GS리테일에 배정될 예정이다. 납입일은 오는 16일이며 신주권교부예정일은 다음날인 17일이다. 카카오 T택시를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이동서비스) 플랫폼 시장 국내 1위 기업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지분 인수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 16곳 이웃사랑성금 총 500억원 기부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총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일 삼성은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삼성전자 사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혀싿. 이 자리에서 성인희 사장은 “삼성과 모금회의 변함없는 협력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삼성물산·신라젠, 경영개선 기간 30일 종료...상장폐지 여부 재논의 예정
[더파워=김시연 기자]1년 전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에 부여한 경영개선 기간이 30일자로 종료됐다. 거래소는 신라젠으로부터 경영개선 이행내역서를 받은 뒤 향후 상장폐지 여부를 재논의할 방침이다. 이날 신라젠은 “거래소는 지난해 11월 30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라젠(주)에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한 바 있고 30일자로 동 개선기간이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신라젠은 향후 15일 이내에 경영개선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해당분야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경영개선 이행내역서 등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카카오, 김범수·남경훈 대표 투톱 체제 전환...향후 10년간 신사업 발굴
[더파워=박현우 기자]카카오가 향후 10년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 조직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 남궁훈 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를 선임했다. 30일 카카오는 현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를 내달 1일자로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미래이니셔티브센터는 현재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직으로 AI,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남궁훈 대표는 향후 김범수 의장과 함께 센터장을 맡아 카카오와 전 계열사의 글로벌 시장 공략 밀 미래먹거리 발굴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남궁훈 대표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SK㈜·SK머티리얼즈 합병법인 내달 1일 공식 출범...12월 27일 신주 상장
[더파워=최병수 기자]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법인인 SK㈜가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 합병법인의 신주는 오는 12월 27일 상장 예정이다. 합병법인인 SK㈜는 자사의 글로벌 투자 경쟁력과 SK머티리얼즈의 첨단소재 분야 사업 경쟁력을 결합해 향후 글로벌 첨단소재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30일 SK㈜는 이같은 내용의 합병계획을 발표했다. SK㈜는 배터리 소재, 전력·화합물반도체,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4가지 영역에서 발 빠른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경쟁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월 SK㈜는 투자자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총 5조1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첨삼성전자, 30·40대 임원 육성 위해 '직급별 표준 체류기간' 폐지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부사장·전무 직급 부사장으로 통합, 직급별 표준 체류기간 폐지 등 대대적인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젊은 경영진 육성에 나선다. 29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승격제도·양성제도·평가제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인사제도 혁신안에 따르면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과감히 중용해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Fast-Track이 구현된다. 우선 ‘부사장·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전격 통합해 임원 직급단계를 과감히 축소했다. 이와 동시에 ‘직급별 표준 체류신동원 농심 회장, 대표이사직서 물러나...후임엔 이병학 부사장 내정
[더파워=최병수 기자]신동원 농심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그룹 회장직만 맡게 됐다. 신 회장 후임에는 이병학 생산 부문장(전무)이 부사장 승진과 동시에 내정됐다. 26일 농심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농심에 따르면 이병학 생산부문장은 내달 1일자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내년 3월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이에 따라 농심은 향후 박준 부회장과 이병학 부사장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충남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5년 농심에 입사한 이병학 부사장은 이후 36년 동안 생산현장에서 근무해온 생산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공장 자LG그룹, 지주사 LG 대표이사에 권봉석 LG전자 사장 선임
[더파워=최병수 기자]LG그룹이 그동안 2인자였던 권영수 부회장 후임에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25일 LG그룹 지주사인 ㈜LG는 최고운영책임자(COO)에 권봉석 LG전자 사장을 임명하는 내용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에따라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LG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됐다. ㈜LG 대표이사 자리는 그동안 LG그룹 2인자 자리로 여겨졌다. 지금까지 ㈜LG 대표이사를 맡았던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 1일 LG에너지솔루션 CEO로 자리를 옮겼다. 권봉석 부회장은 내년 1월 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LG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날 ㈜LG는 권봉석 부회장 선임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시장 냉혹한 현실 직접 보니 마음 무거워"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 14일 미국 출장길에 올라 열흘만인 24일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보고 나니 마음이 무겁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경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투자도 투자지만 현장의 목소리, 시장의 냉혹한 현실 등을 직접 보게 됐다”며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 회포를 풀고 미래 사업 등에 대해 얘기할 수 있어 굉장히 좋은 출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북미지역 출장길에 오른 이 부회장은 출장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회사 모더나한화솔루션, 美 랜시움 테크놀리지 지분 인수 추진...1200억원 투자
[더파워=최병수 기자]한화솔루션이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전문 기업인 미국 스타트업 랜시움 테크놀리지(Lancium Technologies, 랜시움) 지분 인수에 나선다. 24일 한화솔루션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랜시움에 1억달러(한화 약 1200억원)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한화솔루션은 향후 랜시움 이사회 의석을 확보해 경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유럽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정보기술(IT) 기반의 전력 운영 노하우를 확보해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랜시움은 지난 2017년 미국 벤처 투THE POWER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