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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두산그룹 모든 직책서 물러나...두 아들도 그룹 임원직 사임
[더파워=최병수 기자]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전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두산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손을 뗀다. 또한 그의 두 아들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과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도 그룹 임원직에서 사임한다. 10일 두산그룹은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현 회장직에서 사임한다”며 “박용만 회장은 그동안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이후 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사임도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용만 회장의 두 아들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도 ‘전문 분야에 맞는 커리어를 찾고자 그룹 임원직에서 물부영그룹, 고려대 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2억원 기부
[더파워=김시연 기자]부영그룹이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9일 부영그룹은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의학발전기금 기부와 관련해 기부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명호 회장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부영그룹이 고려대 의료원에 전달한 기금은 첨단 의학 연구 및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감염병 팬데믹을 통해 의학과 의료인들의 위대함을 새삼 실감했다”면서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의료원이 추구하는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정부 요구 반도체 정보 제출...민감 자료 제외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가 요구한 반도체 관련 정보를 제출했다. 9일 반도체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자료 제출 마감기한인 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반도체 재고 및 판매 데이터 등이 담긴 자료를 전달했다. 다만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업체는 자체적으로 민감하다고 판단한 내부 정보는 제외하고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월 24일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 등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에게 이달 8일(현지시간)까지 반도체 재고·주문 현황, 제품 설계 및 제조, 고객사 정보 등 총 26개 항목의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반도체 업계CJ제일제당, 올 3분기 영업이익 4332억원 집계...전년比 7.7% 증가
[더파워=최병수 기자]CJ제일제당은 국내외 식품 성장경로 주력, 바이오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8541억원, 영업이익 4332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 7.7% 증가한 수치다. 올 3분기 CJ제일제당의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 식품 부문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2조5790억원, 18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각각 7.9%, 5.8% 증가한 규모다. 국내 시장의 매출은 햇반, 육가공, 선물세트 등의 판매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현대백화점그룹, 한섬 신임 사장에 박철규 전 삼성물산 부사장 영입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한섬 해외패션부문 사장에 박철규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사장을 영입하는 등 정기임원 인사를 5일 단행했다.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신임 박철규 한섬 사장 선임 외 승진 27명, 전보 28명 등 총 56명에 대한 정기 임원이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내년 1월 1일자로 적용된다. 삼성 오너일가인 이서현 해외패션부문장이 물러난 뒤 부문장을 맡다가 작년 12월 퇴임한 박철규 한섬 사장은 그간 30년간 삼성에서 근무해 온 ‘삼성맨’이다.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후 1989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삼성과 연을 맺은 그는 2003년 제일모직으로 이동해 해외상품사업부장(상무), 제일모직 패션부문LGU+, 올 3분기 영업이익 2767억원 달성...분기기준 역대 최대
[더파워=최병수 기자]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767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일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조4774억원을,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LG유플러스가 기록한 올 3분기 영업이익은 분기기준 지난 2010년 이후 역대최대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바일 사업은 5G 가입자 확대로 인해 3분기 수익은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4조262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홈 사업의 경우 IPTV,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올 2분기와 비교해 10.5% 수익이 늘어난 1조637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본료카카오, 올 3분기 매출 경쟁사 네이버 뛰어넘어..1조7408억원 기록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대형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라이벌 관계인 카카오의 올 3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네이버를 뛰어 넘었다. 4일 카카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1조7408억원, 16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가 58.2%, 39.9% 늘어난 수치다. 카카오의 올 3분기 순이익은 작년 3분기 보다 502.7% 급증한 866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카오가 기록한 올해 3분기 매출은 네이버의 올 3분기 매출 1조7273억원 보다도 더 높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카카오보다 높은 영업이익 3498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카카오에 비해 훨씬 낮은 3227억원을 거둬들이는데 그미래에셋그룹, 성과 중심 인사·조직 개편 단행...최창훈·김응석 각각 부회장 승진
[더파워=최병수 기자]미래에셋그룹이 성과 중심 인사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3일 미래에셋그룹은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를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강길환 미래에셋증권 PI부문 부사장,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WM총괄 부사장, 김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프라투자부문 부사장,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부사장 등도 각각 사장으로 승진 발령 조치했다. 미래에셋그룹 측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적극적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수평적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 및 젊은 인재 발탁을 단행했다”며 “향후에 성과중이재현 CJ그룹 회장 "'문화·플랫폼·건강·지속가능성'에 향후 3년간 10조원 이상 투자"
[더파워=김시연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3일 ‘문화(Culture)·플랫폼(Platform)·건강(Wellness)·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이른바 ‘C·P·W·S’를 미래성장을 위한 4대 핵심동력으로 제시하고 향후 3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이재현 회장은 동영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중기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이재현 회장은 “최근 3~4년 사이 우리는 세상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정체의 터널에 갇혔다”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과감한 의사결정에 주저하며 인재를 키우고 새롭게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지 못해 미래 대비에 부진했다. 이는 저를 포함한 경영진의 실책”이라고 지호텔롯데,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위탁 운영 위한 MOU 체결
[더파워=박현우 기자]호텔롯데는 지난 1일 합천군청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 문준희 합천군수, 김기경 합천관광개발 회장이 참석했다. 호텔롯데에 따르면 합천군과 합천관광개발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200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호텔롯데는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의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며 입점 브랜드는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호텔 위탁 운영사 선정에는 호텔롯데의 세계적인 경영 역량과 40여년의 운영 노하우가 높은 평가THE POWER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