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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전지재료 등 미래 성장동력 집중
[더파워=최병수 기자]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부회장)가 국민연금 및 소액주주 등 일부 주주들의 반대에도 LG화학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23일 LG화학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17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제5차 위원회를 열고 신학철 부회장의 LG화학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국민연금은 LG화학이 핵심사업부문인 배터리 사업부문을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분할 후 상장하면서 주주권익 침해 및 기업가치 훼손 등이 발생했다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작년 말 기준 LG화'무신사 창업' 조만호 의장, 1000억원 규모 개인 주식 임직원에 무상 증여
[더파워=김시연 기자]무신사를 창업한 조만호 의장이 자신이 보유 중인 주식을 자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증여 규모는 총 1000억원 수준이다. 22일 무신사는 조만호 의장이 더 큰 도약을 당부하며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 방식으로 주식을 부여 했다고 밝혔다. 무상 증여 대상에는 지난해 인수·합병한 스타일쉐어, 29CM를 비롯해 올해 3월 31일까지 입사한 무신사 임직원과 자회사 직원으로 총 1000여명 이를 것으로 보인다. 증여 주식은 임직원의 근속 기간 등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 지급된다. 조만호 의장은 “그동안 무신사가 사업을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열정적으로 함께 일한 임직한국조선해양, 현대家 3세 정기준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대표이사 선임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이 현대중공업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 대표로 선임됐다. 22일 한국조선해양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기준 사장과 임기가 만료된 가삼현 부회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주총 후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정기준 사장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정기준 사장은 기존 대표인 가삼현 부회장과 함께 한국조선해양 각자 대표를 맡는다. 이외에도 한국조선해양은 정기주총에서 조영희 법무법인 엘에이비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고삼성SDS 지분 300만주 블록딜 추진...삼성家 이부진·이서현 지분 추정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 오너일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보유 중인 삼성SDS 주식 약 300만주의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공동 주간사인 모건스탠리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삼성SDS 보통주 301만8860주(3.90%)의 블록딜 작업에 착수했다. 매각가격은 주당 12만7400원에서 12만9500원이며 전날 종가(14만원) 대비 할인율은 7.5~9% 수준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매각자는 약 4000억원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금융업계는 KB국민은행 등이 블록딜을 추진 중인 삼성SDS 주식의 소유자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LS그룹, MZ세대와의 소통 위한 'LS영크리에이터' 8기 활동 시작
[더파워=김시연 기자]LS그룹이 LS영크리에이터(옛 LS대학생기자단) 8기 활동을 시작하면서 MZ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 최근 LS그룹 측은 “기존 ‘LS대학생기자단’에서 올해부터 그 명칭을 더 젊은(YOUNG) 시선으로 창의적인(CREATIVE) 활동을 한다는 의미의 ‘LS영크리에이터’로 변경했다”면서 “이달부터 8기 임명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갖는 등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명의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8기 LS영크리에이터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산업 현장과 20대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참신한 시각의 컨텐츠(글·사진·영상 등)로 표현해 이를 LS'창립 84주년' 삼성, 올해에도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보내
[더파워=최병수 기자]22일 창립 84주년을 맞은 삼성이 올해 역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보냈다. 앞서 지난해 3월 22일 창립 83주년 때도 삼성은 별다른 행사 없이 차분히 보낸 바 있다. 재계 등에 따르면 이날 삼성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별도의 대외 행사를 열지 않았다. 당초 삼성의 창립기념일은 고(故) 이병철 창업주가 세운 삼성상회(현 삼성물산, 1938년 3월 1일 설립) 설립일인 3월 1일이었다. 하지만 지난 1987년 3월 22일 고 이건희 회장이 총수에 오른 뒤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현재까지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삼아왔다. 현재 삼성의 창립기념일은 삼성물산(상사부문)의 설립일로 의미가 축소된 상태며 삼성좋은기업지배연구소, 신원근 카카오페이 CSO 사내이사 선임 '반대' 권고
[더파워=최병수 기자]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연구소가 오는 28일 열리는 카카오페이 정기 주총에서 다룰 예정인 신원근 전략총괄부사장(CSO)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권고했다. 21일 좋은기업지배연구소는 주총 의안 분석보고서를 통해 신원근 부사장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이를 매각해 수백억원대의 차익을 챙겨 주주이익과 기업가치를 훼손했다”고 지적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강율리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의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안건에 대해서도 “거래 관계 있는 법률대리인 소속으로 독립성 훼손 우려가 있다”며 반대 권고했다. 법무법인 지평은 앞서 지난 2019년 저'작년 보수총액 1위' 김효섭 전 크래프톤 대표...스톡옵션 행사 후 총 218억원 수령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해 김효섭 전 크래프톤 대표와 이완재 SKC 사장이 보수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인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 명은 작년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보수총액이 200억원대를 넘어섰다. 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이 지난 17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각 기업들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개인별 보수총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5억원 이상 받은 기업인은 총 1088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2020년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기업인은 각각 1709명, 2020년에는 1857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순수 보수총액 기준 퇴직소득·퇴직소득한도초과액은 제외하고 스톡옵션 행사이익은 포함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 "자사주 소각·배당 여력 축적 등 주주환원정책 강화할 것"
[더파워=최병수 기자]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자사주 소각 및 배당 여력 축적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18일 최정우 회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자사주 소각을 위해 최적의 규모 및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13.26% 중 일부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회와 충분히 논의해 연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사주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현금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뒤 없애는 것으로 이때 없어지는 자사주 규모만큼 주식 수가 줄어들게 된다. 이로인해 주당 가치가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작년 계열사 6곳에서 급여 총 150억원 수령
[더파워=최병수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를 포함한 롯데그룹 6개 계열사로부터 급여 총 150억407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아직 2021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은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신동빈 회장에게 지급한 급여까지 더해지면 지난해 신 회장의 수령한 총 급여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에 올라온 롯데지주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로부터 받은 급여 및 복리후생비는 각각 35억원, 170만원이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롯데케미칼로부터는 급여와 상여로 각각 35억원과 24억5000만원 등 총 59억5000만원을 수령TODAY’S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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