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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 2년 치 임단협 2차 잠정합의... 특별격려금 지급
[더파워=조성복 기자]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년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한을 31일 도출했다.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9차 통합 본교섭에서 2년 치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1차 잠정합의안이 지난달 5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반대 58%)된 이후 54일 만이다.2차 잠정합의안은 기존 잠정합의안에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격려금 2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도한 2019년 5월 31일 회사 물적분할(법인분할) 당시 노조가 벌인 반대 투쟁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행위에 대해 사측이 더이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2021년 성과금은 변경된 기준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앞서 1차 잠정합현대중공업그룹, 수소 사업 출사표... "육·해상 밸류체인 구축"
[더파워=조성복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이 수소 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조선해양·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25일 컨퍼런스 콜 형식의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열고 그룹의 미래성장 계획 중 하나인 '수소 드림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수소 드림 2030 로드맵은 각 계열사의 인프라와 기술 경쟁력을 총동원해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에서 수소 생산, 운송, 저장, 활용까지 아우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먼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수소 밸류 체인 구축에 가장 중요한 운송과 함께 수소의 생산·공급에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SK·포스코·한화 등 10여개사, '에너지 동맹' 맺는다... 4월 중 출범 예정
[더파워=조성복 기자]SK, 포스코, 한화, GS, 두산 등 국내 주요 그룹 소속 에너지 계열사들이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동맹을 맺는다.23일 업계에 따르면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E1, 두산중공업, 한화에너지 등 10여개 에너지 회사들은 4월 중 '에너지얼라이언스'(가칭)를 출범한다.현재 각사 간 협의를 통해 동맹 구성 및 활동 내용 등을 조율 중이며, 4월 초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에너지얼라이언스는 전 세계 탄소중립 추세에 맞춰 정부 정책에 대한 민간 에너지 회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국내 대기업 계열사 소속의 민간 에너지 회사들이 탄소중립과 관련싸이월드 "180억개 데이터 보존 확인… 35억원어치 '도토리' 환불"
[더파워=유연수 기자]‘미니홈피’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싸이월드가 오는 5월 서비스 재개 시 약 35억원어치 ‘도토리’를 이용자들에게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스카이이엔엠·인트로메딕 등 5개 기업이 차린 법인으로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운영권을 양수한 업체다. ‘도토리’는 싸이월드 내 미니홈피 배경음악, 미니미(아바타) 꾸미기 등에 사용하던 가상화폐 명칭이다. 싸이월드제트는 전날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와 서비스 데이터 이관 등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싸이월드제트는 SK컴즈가 보관하던 도토리를 넘겨받아 고객에게 환불해주는 것으로포스코케미칼 포항 공장서 사망사고… 사측 "유가족에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
[더파워=유연수 기자]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케미칼 라임공장(생석회 소성공장)에서 16일 오전 9시 48분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케미칼 라임공장에서 설비 정비 작업 중이던 하청회사 소속 A씨가 유압장비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직후 포스코케미칼은 민경준 대표의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직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홍남기 "차량용 반도체 부족, 최소 3분기까지 지속… 민관 합동 대응"
[더파워=박현우 기자]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소 3분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라며 “완성차 생산에 차질 없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차량용 반도체가 자동차산업의 핵심부품이고 미래차 전환으로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단기적 수급 불안 해소와 함께 중장기 공급망 개선·시장 선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단기 대응을 위해 입출국 방역편의 제공 등 기업의 해외조달 지원, 통관절차 간소화 등 관세행정 긴급지원, 단기 대체공급 가능한 차량용정부-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맞손… '탄소중립' 공동선언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부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실천과제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9일 개최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는 업계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논의를 위해 만들어진 민관 협의체다. 민관 협의체에는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과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디스플레이 등 업계 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탄소 다배출 업종은 아니지만 그동안 최신 감축설비감사원 "탈원전 정책 수립과정 절차적 문제 없다" 결론
[더파워=조성복 기자]감사원이 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 수립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이로써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에 대한 감사는 사실상 끝나게 됐다.감사원은 이날 '에너지 전환 로드맵과 각종 계획 수립 실태' 감사 결과를 내고 "에너지 전환 로드맵 분야 등 3개 분야 6개 사항에 대해 관련 법률, 법원 판례, 법률 자문 결과 등을 토대로 검토했으나, 위법하거나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감사는 정갑윤 국민의힘 전 의원 등 547명이 2019년 6월 공익감사를 청구하면서 시작됐다.정 전 의원 등은 에너지 관련 최상위 정책인 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정부·현대차·삼성전자 협력… 차량용 반도체 부족 해결방안 모색
[더파워=박현우 기자]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자동차·반도체 업계와 함께 수급 불안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반도체 연대 협력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현대차, 삼성전자, 모비스, DB하이텍, 텔레칩스, 넥스트칩, 자동차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는 아직 차량용 반도체 관련 역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완성차업체들은 핵심 차량용 반도체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한다. 반도체 기업도 차량용 반도체 생산공정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 핵심적인 차량용 반도체는 공정개발과 설비증설, 실제 차량 테스트에만코로나19 음성 시 출입국 제한 완화… 정부, ‘트래블 버블’ 협약체결 추진
[더파워=김소미기자]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된 사람에 대해 출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협약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항공 수요 회복을 지원하고자 방역 상황을 전제로 출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트래블 버블’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며 ‘항공산업 코로나 위기 극복 및 재도약 방안’을 발표했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전제로 상용 관광 등 방문 목적을 제한하지 않는 가운데 상호 입국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격리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이다. 홍 부총리는 “검역 관련 증명서를 디지털 형태로 인THE POWER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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