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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술 최우선" 결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양산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가 오늘부터 세계 최초로 3나노 반도체 생산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반도체는 한정된 공간에 가능한 많은 칩을 얹어야 하는 초미세 공정의 싸움인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을 시작하면서 현재 4나노 기술보다 더 세밀한 회로를 그릴 수 있게 된 것이다.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3나노 공정은 현재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로, 이 공정에선 파운드리 업계 1위 기업인 대만 TSMC보다 삼성전자가 앞섰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TSMC의 최선단(최소선폭) 공정은 4국내 기업 4∼9월 65만명 채용 계획… 전년比 50% 증가
[더파워 이경호 기자]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국내 기업이 채용하려는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2∼3분기(4∼9월) 채용 계획 인원은 65만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1만9천명(50.8%) 증가했다.이 같은 증가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채용 계획 인원이 축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보인다.지금까지 노동부는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을 조사할 때 '상용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를 조사했는데, 이번에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노동부는 비교를 위해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 작년 상반기 자료까지 공개했다.채용 계국내1위를 넘어 세계1위로...SK매직 ‘스스로 직수 정수기’
[더파워=김유진 기자]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냉온 방식을 적용한 직수 정수기를 선보인 SK매직은현재 직수 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며 정수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K-정수기’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하는 한편, 지난해 5월에는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정수기에서 출수된 물로 국내최초로 스스로 직수 정수기가 최고 등급인 '3스타(★★★)'등급으로 '최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고용부, 포스코 성폭력 직권조사... "엄정 조치"
[더파워 이경호 기자]고용노동부가 최근 불거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장 내 성희롱‧성폭행 사건에 대해 직권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부는 27일 "여성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심각하게 침해된 상황임을 엄중하게 인식해 경찰과 긴밀한 조사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며 "남녀고용평등법 관련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노동부) 포항지청에서 직권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용부는 사업주의 법 위반이 사실로 확인되면 형사 입건,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앞서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한 20대 여직원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A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7일 경찰에 고소했다.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으로 회장님 보험료 납입 의혹... 피보험자는 '최대 주주'
[더파워 이경호 기자]2천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던 오스템 임플란트가 이번엔 회삿돈으로 최대 주주인 최규옥 회장의 보험료를 납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3일 KBS 보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2월 회사 명의로 VIP 전용 종신보험 2개에 가입했다.해당 보험은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가 4억 2000만원으로 5백억원대에 이르는 초고액 종신보험이다. 피보험자가 최대 주주인 최규옥 회장이며 계약자는 회사다.최규옥 회장이 사망할 경우 보험금은 600억원에 달한다.매체는 최대주주의 사망에 대비해 10년간 보험료로만 회삿돈 5백억여 원을 쓰기로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는 2020년 기준, 영업이익의 5%에 해당하는 보험료신고는 하나마나... 포스코 여직원, 회사에 성폭력 신고했지만 돌아온 건 2차 가해
[더파워 이경호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동료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며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특히 동료 직원들로부터 수년간 지속적인 성희롱 등을 당한 피해 여직원을 보호해야 할 회사 측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집단따돌림 등 2차 가해를 막지 못했다.지난 23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여직원 A씨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7일 경찰에 고소했다.또 술자리에서 자신을 추행한 혐의로 직원 2명, 성희롱한 혐의로 직원 1명을 고소했다.B씨는 지난달 말께 A씨 집에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다른 직원 3명은 회식 때 A씨를 성추행하구광모 LG 회장, 사장단 회의 개최... "고객가치 제고 방안 논의"
[더파워 이경호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전 세계적인 복합 위기가 경제계에 불어닥친 가운데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 가치’ 강화 방안을 적극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날 오전 구광모 회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객 가치 강화'를 주제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고객 가치를 강화해 악재를 돌파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이 찾을공정위, LX·LG 친족분리 인정... 기업집단에서 제외
[더파워 이경호 기자]LX홀딩스 등 12개사가 LG와의 계열 분리를 인정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G그룹이 제기한 LX홀딩스 등 12개 사의 친족분리 신청을 검토한 결과, 독립경영 인정 기준을 충족해 친족분리를 인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구본준 회장이 이끄는 LX그룹 12개사는 기존 사명을 LG에서 LX로 변경하거나 별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지난달 3일 친족 분리 인정을 신청했다. 구 회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숙부다.공정위는 LG 측의 LX 계열사 지분보유율, LX 측의 LG 계열사 지분 보유율이 각각 상장사는 3% 미만, 비상장사는 10% 미만이고 임원 겸임, 채무 보증, 자금 대차, 법 위반 전력 등신동빈 롯데 회장, 헝가리 양극박 공장 1100억 추가 투자
[더파워 이경호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이 헝가리 터터바녀(Tatabánya) 산업단지에 조성된 ‘롯데 클러스터’를 방문해,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는 유럽 출장 중인 신동빈 회장이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에 있는 롯데알미늄 양극박 전용 공장을 찾아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롯데알미늄 헝가리 공장은 연간 1만 8천 톤 규모의 이차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할 수 있는 유럽 유일의 양극박 전용 공장이다. 더불어 신동빈 회장은 올해 초 추가로 매입한 부지에 1,2단계 투자 금액을 넘어서는 3단계 투자까지 검토했다.신 회장은 현지 공장에서 양산을 앞둔 첫 번째 시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삼성전자, 세계 최초 GAA 기반 3나노 공정 양산 다음주 발표... "차질없이 진행"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의 양산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주 중 차세대 GAA(Gate-All-Around) 기반 3나노 반도체 공정의 양산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GAA는 기존 핀펫(FinFET) 기술보다 칩 면적을 줄이고 소비전력은 감소시키면서 성능은 높인 신기술이다.삼성 관계자는 "현재 3나노 양산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상반기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찾았을 때 두 정상은 GAA 기반 3나노 웨이퍼 시제품에 서명해 화제를 모았다.그동안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업체TODAY’S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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