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경제
Editor's Pick
경제일반
대기업 11곳 1천60조원 투자보따리 푼다... 26만명 이상 국내 채용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윤석열 정부 임기 동안 총 1000조원이 넘는 투자 보따리를 푼다. 대기업들은 특히 국내에 집중 투자해 대규모 고용을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5대 그룹의 고용 규모만 26만 명에 이른다. 대기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투자 보따리를 푼 것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민간 주도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5대 그룹과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그룹, 신세계, 두산이 발표한 향후 투자액은 1천60조6천억원에 달한다.이들 11개 그룹이 향후 3∼5년간 투자를 예고한 금액은 지포스코그룹, 5년간 국내 투자 포함 총 53조 투자... 2만5천명 직접 고용
[더파워 이경호 기자]포스코그룹이 철강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국내에만 3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국내 33조 원을 포함해 총 53조 원을 투자하고, 약 2만 5천 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이를 통해 그린 철강,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친환경 미래소재, 친환경 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의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국내 투자액을 사업 분야별로 보면 친환경 철강생산 기반 마련 20조원,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분야 5조3천억원, 친환경 인프라 5조원, 벤처투자 및 신기술 확보 2조7천억원현대重그룹, 5년간 21조원 투자… 1만명 채용
[더파워 이경호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친환경 전환(Energy Transformation)’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꼽고 이 분야에 앞으로 5년간 총 21조 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건설 분야 자동화, 무인화 기술 개발을 핵심으로 하는 스마트 건설기계 인프라 구축, 스마트 에너지사업 투자에 1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친환경 연구개발(R&D) 분야에도 총 7조원을 투자한다.조선 분야에서는 친환경 선박기자재, 탄소 포집 기술, 수소·암모니아 추진선 등 수소 운송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건설기계 분야에서는 배터리 기반의 기계 장비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SK, 반도체·바이오·배터리 등에 5년간 247조원 투자... "국가경제 활성화 기여"
[더파워 이경호 기자]SK그룹이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47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SK는 이들 3가지 분야의 영어 앞 글자를 따 'BBC'로 약칭하고 이를 키워나갈 5만명의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할 계획이다.SK의 이 같은 대규모 투자 및 고용 계획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민간 주도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특히 SK는 이날 발표에서 247조원 가운데 국내 투자액이 179조원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투자가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분야별로 보면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투자액이 142조2천억원으로 가장 많다.반도체'6명 사망 붕괴사고 책임' HDC현산 하원기 대표 입건... 소환 일정 조율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참사를 수사 중인 광주경찰청은 하원기 HDC 현대산업개발(현산) 대표이사를 부실공사로 근로자 6명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하 대표이사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 공정 전반을 감독할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지난 1월 11일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붕괴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건설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는 하 대표이사가 당시 품질관리자 인사 관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르면 총공사비 1천억원 이상 또는 연면적 5만㎡ 이상 건설공사의 경우 특급기술인 1명 이상, 중급삼성 등 대기업, 경제살리기 한 뜻... 4곳서만 600조원 역대급 투자
[더파워 이경호 기자]재계가 윤석열 정부 출범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대규모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삼성·현대차·롯데·한화 4개 그룹이 발표한 액수만 약 600조원에 달한다. 이는 3년, 5년 단위의 총투자 액수를 합친 것이긴 하지만 작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올해 본예산 607조7천억원에 맞먹는 수준이다.SK, LG 등도 조만간 투자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전체 투자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삼성그룹은 24일 향후 5년간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45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역대급 규모다. 현대차그룹도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 규모의 '통 큰 투자'를 하기로 했다. 롯데그룹과 한화그룹 역시이재용 부회장의 결단... 삼성 "반도체·바이오 등 5년간 450조 투자, 8만명 신규 채용"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그룹이 5년간 450조원을 투자하고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투자 계획안을 발표했다. 삼성은 24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라는 제목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에서 지난 5년간에 비해 40% 늘어난 360조원을 투자하는 등, 전세계 사업장에서 45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주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지 불과 사흘 만에 나온 대규모 투자 발표로, 한미 '반도체 동맹' 강화와 현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의지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또한 역대 위기 때마다 과감한 투자로 승부수를 던져온경제 살리기 나선 신동빈 롯데 회장, 핵심 사업군에 5년간 37조원 투자
[더파워 이경호 기자]롯데그룹이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5년간 37조 원에 이르는 투자 계획을 밝혔다. 투자 분야는 건강과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부문과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유통과 관광을 비롯해 화학과 식품, 인프라 등이 망라된다.롯데는 24일 신성장 테마(주제)인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와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부문을 포함해 화학·식품·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37조원 가운데 41%가 신사업과 건설, 렌탈, 인프라 분야에 투입된다.바이오 사업이 포함된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는 국내에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는데 1조원 규모를 투자할'사상자 10명' 에쓰오일 중대재해처벌법 조사받는다... 노동부, 수습본부 구성
[더파워 이경호 기자]10명의 사상자를 낸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일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고 이같이 밝혔다.노동부의 중대재해 대응 지침에 따르면 동일한 사업장에서 3명 이상 사망하거나 5명 이상 다친 경우, 대형 화재·폭발·붕괴사고가 발생한 경우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려야 한다.부산·울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들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해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수습, 재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앞서 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공정위, 하도급업체 납품단가 조정신청 외면 시 제재
[더파워 이경호 기자]하도급 업체가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을 신청했을 때 원사업자가 열흘 이내에 협의를 시작하지 않으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된다. 납품단가를 재조정할 때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 정도, 원자재 비용이 공급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소개하는 '납품단가 조정 가이드북'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하도급법에 따르면 원청은 하청업체와 납품계약을 맺을 때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의 조정 요건과 방법 등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 하청업체는 원자잿값 등 공급원가 변동으로 하도급 대금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계약서 기재 여부와 상관없이TODAY’S PICKS
THE POWER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