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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라임펀드 판매 은행 제재 절차 내년 2월 정도 진행"
[더파워=김시연 기자]1조6000억여원대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라임자산운용 펀드(이하 ‘라임펀드’)를 판매한 은행들에 대한 제재 절차가 내년 2월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7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라임펀드를 판매한 은행들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내년 2월 쯤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라임펀드를 판매하 은행과 증권사들에 대한 제재 여부는 해를 넘겨 내년에 최종 결론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1월 10일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라임펀드 판매와 관련해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수출기업들, 내년 1분기 수출 회복 전망… 원화 환율 변동성 변수
[더파워=박현우 기자]국내 기업들은 내년 1분기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967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112.1로 집계됐다. EBSI가 100 이상이면 앞으로 수출 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110을 넘은 것은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수요 회복 전망에 따라 석유제품(146), 반도체(123.6), 생활용품(122.4),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17.4) 등이 높게 조사됐다. 이들 품목을 포함해 주요 15개 품목 중 11개 품목 지수가 100을 상회하며 대부분원·달러 환율, 장중 1,090선 붕괴... 2년 반 만에 최저
[더파워=조성복 기자]원/달러 환율이 4일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장중 1,090선을 밑돌고 있다. 1,100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8년 6월 15일(1097.7원) 이후 2년 반 만이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1,097.0원보다 4.5원 내린 1092.5원에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이 커져 오전 10시 기준 전날 종가보다 7.10원 떨어진 달러당 1,089.90원을 기록했다. 한때 1,089.20원까지 하락했다.미국에서 코로나19 대응 재정 부양책이 연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된 이후 달러 약세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 역시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90금감원, '암 환자 요양병원비 미지급' 삼성생명에 기관경고 중징계 의결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감독원이 암 환자들의 요양병원 입원비를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에게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4일 금감원은 지난 3일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생명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를 내리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에 대한 제재안에는 임직원 3개월 감봉·견책 등의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에 삼성생명에게 과태료·과징금을 부과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1월 26일 금감원은 1차 제재심을 열고 삼성생명의 제재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내지 못한 채 이날 2차 제재심을 열고 이같은 제재안을 의결했다. 지난 2018년 암 환코카콜라, 업소용 제품 가격 인상... "500ml 24개입 한 상자에 600원↑"
[더파워=조성복 기자]음식점에 납품되는 코카콜라 업소용 제품 가격이 12월부터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코카콜라 측은 "음식점에 코카콜라 제품을 납품할 때 일정한 할인율을 적용하는데, 그 비율을 일부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할인율 조정 폭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할인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음식점 점주가 부담하는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점주 입장에서는 사실상 가격 인상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공간에서는 '업소용 코카콜라 500ml 24개입 한 상자에 600원씩 올랐다'는 등의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한편, 코카콜라는 2018년 연말에도 업소용 코카콜라 제품 가격 할인율을 일코스피지수, 3거래일 연속 신고가 경신...3일 2696.22 마감
[더파워=김시연 기자]3일 코스피가 2696.22에 마감하면서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76%(20.32p) 오른 2696.22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1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30일과 비교해 1.66%(42.91p) 상승한 2634.25에 거래를 마치며 종전 사상 최고치였던 2633.45(11월 27일 기준)를 넘어섰다. 이어 하루 뒤인 지난 2일에도 전 거래일(2634.25)보다 1.58%(41.65p) 오른 2675.90에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깨뜨린 바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외국인의 쌍끌이 매수가 코스피 지수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3일 개인과 외국구독경제, 무료→유료 전환 시 7일 전 알려야... 해지도 쉬워진다
[더파워=조성복 기자]앞으로 무료 이벤트에서 유료로 전환되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유료 전환 최소 일주일 전에 문자 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3일 구독경제 이용·결제 과정에서 소비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독경제란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공급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우선 구독경제 서비스가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되는 경우 전환 시점을 기준으로 최소 7일 전에 서면, 음성전화, 문자 등으로 관련 내용을 알려야 한다. 구독경제 가입 시에 유료 전환 예정을 알렸어도 전환 직전에 다시 안내해 소비자가 원치 않는 구독경제 서비스로 피해를 보는영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세계 최초 승인... "다음주부터 접종"
[더파워=조성복 기자]영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수용했다.이에 따라 화이자의 백신은 다음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MHRA가 신중하게 평가하고 영국인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에 적시에 나서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이어 "추가 백신 사용 승인을 기대하면서 고품질의 백신을 전 세계에 안전하게 공급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영국 보건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사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내년 1월 14일까지 기업결합신고 마무리 예정"
[더파워=김시연 기자]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기업결합 신고를 내년 1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2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1월 14일까지 각국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시간이 빠듯하지만 이를 전담할 국내외 법무법인을 선정했고 대한항공 내에서도 전담팀을 구성했다고”고 밝혔다. 이어 “내년 3월 17일까지 양사간 통합 계획안을 작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3개월 가량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집중 실사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우 사장은 이날 다시 한 번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인납품업자에 ‘갑질’한 롯데하이마트, 과징금 10억원 철퇴
[더파워=유연수 기자]롯데하이마트가 납품업체 종업원을 자신의 직원처럼 부리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철퇴를 맞았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납품업자가 인건비를 모두 부담하는 조건으로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31개 업체로부터 1만4540명의 직원을 파견받았다. 이 과정에서 롯데하이마트는 파견 직원들이 다른 업체의 제품까지 팔도록 했으며 판매목표와 실적도 관리했다. 이 기간 동안 파견 종업원들이 다른 회사 제품을 판 규모는 5조5000억원에 달했다. 이 외에도 롯데하이마트는 파견 종업원에게 제휴카드 발급이나 이동통신서비스·상조서비스 가입 업무도 시켰으며 매장 청소, 주차장 관리, 재고 조사, 판촉물 부WD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