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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자문단,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품목허가 권고
[더파워=유연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 치료제 검증 자문단은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임상 3상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할 것을 권고했다.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자문단은 발열 등 7가지 코로나19 증상 중 한 가지라도 나타나는 환자에게 이 약이나 위약을 투여한 후 증상이 모두 사라지거나 약해졌다고 판단될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체중 1㎏당 렉키로나주를 40㎎ 투여받은 환자는 5.34일,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는 8.77일 후에 증상에서 회복돼 렉키로나주를 투여 받은 환자가 약 3.43일 정도 빠르게 회복한 것을 확인했다. 자문단은 이 약의 투여로 코로나19 증상이 개선되는美 ITC "대웅제약, 메디톡스 균주 도용해...유전적 증거가 입증"
[더파워=김시연 기자]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도용한 것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판결문을 공개했다. 14일 ITC는 최종판결 전문을 통해 “대웅이 부적절한 수단으로 메디톡스 균주를 획득했다는 예비판결(FID)의 판단이 증거로 뒷받침된다”며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을 도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ITC는 “예비판단 분석에 동의한다”면서 “유전적 증거는 증거의 우월성 이상으로 대웅이 그의 균주를 메디톡스로부터 가져왔음을 입증한다”며 예비판단의 유전적 분석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다만 ITC는 “메디톡스 균주가 양규환 박사·위스콘신대학셀트리온 이어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 자리 경쟁 치열
[더파워=유연수 기자]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CT-P59)가 첫 번째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이자 GC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등 다른 제약사들이 허가 신청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임상데이터를 공개하면서 머지않아 ‘토종’치료제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임상 2상 결과, 중증 환자 발생률과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렉키로나주에 대한 식약처의 품목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국제소송서 日 제약사에 패소...430억 배상
[더파워=김시연 기자]코오롱생명과학인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둘러싼 국제소송에서 일본 제약사에 패소했다. 12일 코오롱생명과학은 ICC(국제상업회의소)가 일본 미츠비시타나베 제약(Mitsubishi Tanabe Pharma Corporation)에게 계약금·손해배상금·소송비용 등과 이로 인한 이자 등 429억6122만5626원을 지급하라고 판정했다고 공시했다. ICC측은 “라이선스계약은 인보사(INVOSSA)가 연골유래세포임을 전제로 체결됐으나 인보사가 293 유래세포로 밝혀졌다”면서 “라이선스계약 체결 과정에서 임상보류서한(clinical hold letter)이 (미츠비시타나베에)제공되지 않았다”며 판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2016년 11월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 임상 2상 시험결과 이달 13일 공개
[더파워=김시연 기자]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이달 13일 처음 공개된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 및 셀트리온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13일 열리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대한약학회 주최)’에 참여해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계획대로 완료한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치료제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점을 감안해달라는 식약처의 요청으로 셀트리온은 별도의 지침이 있을때까지 임상시험 결과를 비공개하기로 결정부, 이달 17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유지...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전국 확대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오는 3일 종료될 예정인 수도권·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과 마찬가지로 각각 2.5단계, 2단계씩 이달 17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대본 1차장은 “현재까지 방역·의료 대응 역량이 유지되고 있는 점, 서민경제의 충격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가 동반되는 3단계 상향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유행 확산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는 사적 모임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거리 두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새해 첫 날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대 재돌파...0시 기준 1029명 집계
[더파워=김시연 기자]새해 첫날인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29명으로 집계되면서 다시 1000명대를 돌파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1050명이던 확진자 수는 같은달 31일 967명을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날 1029명이 발생하면서 이틀만에 다시 1000명대로 돌아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29명 중 지역발생은 1004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358명, 경기 271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이 전체 비중 68.9%를 차지했다. 이외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확진자 수는 총바이오산업 수출액 6조7천억원 돌파... 전년 대비 28% 성장
[더파워=조성복 기자]지난해 국내 바이오산업 수출액이 6조7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1천3개 바이오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2019년 국내 바이오산업의 수출액이 6조7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증가율은 바이오의약이 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바이오식품 35.9%, 바이오 서비스 12.2%, 바이오·의료기 10.2%가 뒤를 따랐다.품목별로는 사료첨가제, 치료용 항체·사이토카인제제(바이오시밀러 포함)가 전년보다 각각 31.2%, 50.7% 급증했다. 2019년 기준 전체 바이오산업 생산은 2018년 10조6067억원보다 16.2% 증가한 12조3235억원을 기록했다.바이오산업 8대 대분류 중 바이오의약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일만에 다시 1000명대 돌파...일일 사망자 40명 역대 최대
[더파워=김시연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만에 다시 1000명대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도 하루 동안 40명 발생하는 등 확산 규모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46명, 누적 확진자 수 5만87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9일 808명보다 238명 증가하면서 다시 1000명대를 돌파했다. 세부적으로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1030명, 해외유입 16명이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 수는 총 802명으로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등이다. 지난 23일 1090명이던 신규 확진자뉴욕타임스 "모더나 개발 코로나19 백신서 부작용...심박수 증가·현기증 등 발생"
[더파워=김시연 기자]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알레르기 및 염증, 붓기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美 현지 매체 뉴욕타임스는 미국 보스턴 메디컬센터 종양학자인 호세인 사르저데이 박사가 지난 24일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지 몇 분 만에 현기증, 심박수 증가, 혀에서 발생한 통증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르저데이 박사는 백신 접종 후 심박수가 분당 150회까지 급상승했고 혀에 통증·마비 증상이 발생했다. 여기에 온 몸에 식은땀, 혈압 저하, 현기증 등이 발생했다. 사르저데이 박사는 조개알레르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WD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