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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에 충전기 왜 빠졌나… 삼성 “환경 고려한 선택”
[더파워=박현우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S21 기본 구성품에 유선 이어폰과 충전기가 빠진 이유에 대해 환경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노태문 무선사업부 사장과 패트릭 쇼메 무선사업부 부사장, 김경준 무선사업부 부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들은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S21에 관한 고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15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시리즈의 기본 구성품에는 그동안 제공되던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이 포함되지 않았다. 쇼메 부사장은 “기존 액세서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분위기를 촉진하고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하는 사용자들이 많다”며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표준 USB-쿠팡, 택배업 재진출… ‘3자 물류’ 배송도 검토 중
[더파워=김소미 기자]쿠팡이 택배 운송사업자 자격을 재취득하며 다시 택배업에 뛰어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전날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쿠팡로지스틱스는 과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2019년 이를 반납하고 지난해 재신청한 바 있다. 쿠팡은 지금까지 자체 고용한 배송기사 ‘쿠팡친구’를 통해 로켓배송(익일배송) 물건을 배송해왔다. 우선 쿠팡로지스틱스는 당분간 이 물량을 소화할 계획이다. 쿠팡로지스틱스는 다른 택배사처럼 쿠팡 외 다른 업체의 물량까지 배송하는 ‘3자 물류’ 사업 진출도 검토 중이다. 택배업계에서는 쿠팡로지스틱네이버 멤버십 혜택에 ‘티빙’ 추가… “이르면 2월, 늦어도 1분기 안에 제공”
[더파워=김소미 기자]이르면 다음 달부터 네이버 멤버십 회원은 CJ그룹의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티빙’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CJ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에 티빙 시청권을 포함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CJ그룹은 6000억원대의 주식을 교환하며 ‘혈맹’을 맺은 바 있다. 네이버는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 주주, CJ대한통운과 CJ ENM의 3대 주주가 됐다. 월 4900원의 네이버 멤버십은 네이버 쇼핑 내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로 적립해주는 멤버십 제도다. 멤버십 혜택으로는 웹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쿠키’글로본, 그린사이언스 지분 인수...그린 에너지사업 나서
[더파워=김찬영 기자]글로본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웨이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그린사이언스의 지분 51%를 인수하고 그린 환경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함께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본에 따르면 그린사이언스의 플라즈마 과학자 이봉주 한동대 박사가 소유한 지분 51%를 글로본에 포함시키고 이봉주 박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통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글로본은 자본과 판매, 영업을 맡아 그린 환경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함께 진행하게 된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그린사이언스는 기존 플라즈마 아크 토치 대비 최소 100배 이상의 효율을 가진 '마이크로 웨이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개발, 상용화했고보람상조, 3년 연속 2020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1위
[더파워=유연수 기자]보람상조가 ‘2020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1위’ 시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1위는 한 해 동안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상조업계에서는 보람상조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보람상조는 고객중심, 변화대응, 전문경영 등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격상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람상조는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산업의 1등 브랜드, 대한민국 브랜드평가 1위,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히트브랜드 대상 1위 등 브랜드 시상식에서 18관왕을 달성하게 됐정부, 한국형 ‘RE100’ 제도 연내 도입… 재생에너지 선택 구매 가능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부가 올해부터 전기소비자들이 재생에너지를 선택적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K-RE100)제도’를 본격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재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 28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2월 SK그룹 6개 사가 국내 최초로 가입을 확정지었으나 해외사업장에서 이행 중이다. 연간 전기사용량이 100GWh 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권고했던 글로벌 RE100과 달리 K-RE100은 산업용·일반용 전기소비자가 모두 에너지공단 등록을 거쳐2020년 친환경차 수출 비중 사상 처음 10% 돌파
[더파워=박현우 기자]작년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46억달러로, 전년의 33억달러보다 39.9%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가 전체 자동차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3%로 집계됐다. 이 비중은 2016년 0.8%에 불과했으나, 2017년 2.2%, 2018년 4.4%, 2019년 7.7%로 해마다 증가 폭을 키우고 있다. 코나 일렉트릭(EV), 니로 EV 등 전기차는 지난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67.2% 증가한 11만2254대가 수출됐다. 수소차도 이 기간 865대가 수출돼 24.3% 늘었다. 친환경차와 함께 스포츠유틸리티차량HMM 노사, 9시간 넘는 회의 끝에 임단협 극적 타결
[더파워=박현우 기자]HMM 노사가 9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노사는 지난 31일 오후 2시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하에 임단협 2차 조정 회의를 열었고 9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합의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12월 23일 1차 조정 회의를 열었지만 사측과 노조가 임금인상률과 관련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며 합의가 결렬됐다. 선원노조인 해원연합노조는 지난 8년간 임금동결을 이유로 8%대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해원연합노조는 지난 31일 2차 조정 회의에서 합의 무산 시 파업 등 쟁의행위를 예고했지만 양측은 새환경련 “최근 7년간 국내 발생 화학사고, LG·SK·롯데서 가장 빈번”
[더파워=유연수 기자]최근 7년간 LG, SK, 롯데그룹에서 화학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은 29일 화학물질안전원 자료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최근 7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613건을 분석한 결과 LG·SK·롯데그룹에서 사고가 빈번했다고 밝혔다. LG그룹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SK그룹이 8건, 롯데그룹이 8건이었다. LG그룹의 경우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화학물질 누출사고와 LG화학 대산공장 촉매센터 화재 등 올해만 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SK그룹은 SK실트론에서 지난해 밸브 점검 중 수산화칼륨 누출로 1명이 다쳤다. 롯데케미칼 충남 서산 대산단지 공장에서는 올해 3월 배관 폭발사고로 56명의 부아이원스, 쿼츠 대체 신소재 개발...이익률 개선 전망
[더파워=김찬영 기자]반도체용 정밀가공 소모품 제조 및 세정, 코팅회사인 아이원스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외형성장과 정밀가공 수율 안정화와 쿼츠 대체 신소재 개발 등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KB증권에 따르면 아이원스는 지난 2018년 매출액 1,782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후 올해 고객사 주문량 증가 등으로 3분기 누적 실적이 1,123억원을 나타내는 등 내년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매출액 성장 여부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특히 과거 원가율이 높았던 재고가 소진되는 등 정밀가공 수율 안정화에 따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10.7%대까지 회복했고, 추가 개선의 여지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WD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