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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센트럴자이 부실 설계 논란...장마비에 석축 1톤 바윗덩이 인도 덮쳐
[더파워=조성복 기자]며칠 간 내린 장마비에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의 조경용 석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YTN이 28일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는 GS건설이 시공한 DMC 센트럴자이로 확인됐다. 주민들이 입주한 불과 한달 여만에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YTN에 따르면 평소 27일 저녁 7시 반경 DMC 센트럴자이 단지 내 석벽 구조물이 무너져내리면서 1톤이 넘는 거대한 바위덩이 수십 개가 인도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주목할 부분은 사고 현장이 평소 인근 증산초등학교 통학로로 이용되던 길목이라는 점이다.한 아파트 입주민은 YTN에 "아이들이랑 엄마들이 엄청 많이 다닌다"며 "아침에 무너졌으면 진짜 애들 많이'2215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범죄수익은닉 혐의 추가 기소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회삿돈 2천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 모 씨에 대해, 범죄 수익을 숨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이 씨에 대해, 범죄수익은닉 혐의를 적용해 지난 22일 추가 기소했다. 이씨의 아내, 여동생, 처제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이씨가 추가 기소됨에 따라 현재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진행 중인 이씨의 재판과 병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검찰은 이씨의 범행을 알고도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 직원 2명도 업무상 횡령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고 설명했다.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300억 횡령 혐의' 좋은사람들 전 대표, 잠적 3개월 만에 체포
[더파워=유연수 기자]거액의 회삿돈 횡령 혐의 등을 받다 영장심사를 앞두고 잠적했던, 속옷 회사 ‘좋은사람들’의 이종현 대표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이 전 대표를 지난 18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구속영장도 이날 신청했다.지난해 5월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노조 ‘좋은사람들’ 지회는 이 대표가 권한을 남용해 개인적으로 36억여 원을 빌리고, 이를 회사가 연대 보증하거나 채무를 부담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며 고발했다.경찰은 당초 이 전 대표의 횡령액을 300억원가량으로 파악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피해액이 더 늘어날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폭발 사고…1명 사망, 9명 중경상
[더파워=유연수 기자]지난 19일 오후 8시 50분쯤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으며, 원청 직원 4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를 중상 4명, 경상 5명으로 집계했으며 대부분 화상 환자로 확인했다.중상자들은 부산 지역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화학 차량 등 56대를 동원해 20일 오전 1시 현재 까지 4시간 넘게 진화 작업 중이다.이날 사고는 알킬레이션(부탄을 이용해 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 제조 공정에서 발생했다.알킬레이션 추출 공정에 사용되는 부경주 현대중공업 공장서 가스폭발... 인근공장 근로자 3명 부상
[더파워=최병수 기자]9일 오전 6시 9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현대중공업 해양배관공장에 있던 4.9t 질소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공장 옆에 있는 자동차부품제조회사의 공장 건물이 일부 무너지면서 직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주소방서는 1명은 다리에 중상을 입었고 2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다.소방당국은 사고 충격으로 함께 파손된 현대중공업 LPG 배관을 차단했고 가스를 희석하거나 수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news@thepowernews.co.krKT 어린이채널 재능TV서 성인방송 송출 사고... "아이들과 함께 보는데 당황"
[더파워 이재필 기자]KT 어린이채널 재능TV에서 성인방송이 송출돼 방송사고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5일 네이버 한 카페에 따르면, 고객이 아이들과 6시 20분경부터 30분경 사이 986번에서 '뿌까'를 보고 있다가 광고시간에 갑자기 여자배우가 출연하는 성인방송이 송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객은 버튼이 잘못 눌러진 줄 알고 다른 채널로 돌렸다가 다시 원래 채널을 틀었지만 방송은 계속됐다고 말했다.해당 고객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음악만 계속 나오길래 확인했다"며 "아이들이 광고인줄 알고 보고 있었다"고 당황해 했다.그러면서 확인을 위해 사진을 촬영하려고 했지만 여자배우가 선정적으로 누워있어서 당황스러워 찍지 못했대법 "9명 사망한 고양터미널화재, CJ푸드빌도 손해배상 책임"
[더파워 이재필 기자]2014년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에서 진원지인 지하 1층을 임차했던 CJ푸드빌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롯데정보통신이 CJ푸드빌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CJ푸드빌이 2억2천여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2014년 5월 화재 때 CJ푸드빌은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의 지하 1층을 임차해 푸드코트를 입점·운영하려고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CJ푸드빌은 가스배관공사를 A업체에 맡겼고, 이 업체는 B업체에 다시 하도급을 줘서 배관공사를 했다.화재는 B업체의 배관공이 가스배관 용접작업매일유업 평택공장서 노동자 사망...노동부,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
[더파워=박현우 기자]경기 평택시 매일유업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평택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경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A씨가 공장 건물 외부 팔레트 자동공급기(컨베이어벨트와 연결된 산업로봇)에 끼어 변을 당했다.사고가 발생했을 때 A씨는 기계를 점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동료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 구조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같은날 오후 10시 33분경 끝내 숨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현장에서 안전 수칙 등이 준수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노동부는 해당 공장에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폭발사고...협력업체 50대 노동자 사망
[더파워=최병수 기자]2일 오전 7시 48분께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50대 노동자 김모(52)씨가 사망했다.김씨는 이날 판넬2공장에서 취부(가스를 이용해 철판을 절단하는 공정)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현장 인근에는 다른 노동자들도 있었으나 추가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목격자와 동료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는 원·하청 포함 3만명 이상이 근무하는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 1월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고용노동부는 해당 작업에 대해고용노동부, 부여 롯데리조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더파워=최병수 기자]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시설관리업체 소속 노동자가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31일 오후 5시 30분쯤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시설관리업체 소속 60대 노동자 1명이 옥외 고압 수변전실에서 감전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이다.노동부는 사고경위와 함께 부여 롯데리조트가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안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news@thepowernews.co.krTODAY’S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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