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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짜·내기골프' 알펜시아 경영진 해임을 건의합니다"... 채용 비리 정황 폭로
[더파워=이지웅 기자]평창알펜시아리조트 내 골프장에서 공짜 라운딩과 돈내기 골프를 즐겨 징계를 받은 심세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간부급 임직원들의 해임을 건의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특히 채용 비리 정황도 폭로돼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청원인은 지난 21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상습 꽁짜 라운딩, 돈내기 골프' 알펜시아 대표이사 3개월 감봉 솜방망이 징계, 경영진 해임을 건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청원인은 "감사를 주도했던 강원도개발공사의 감사 내용을 다시 한번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재감해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제 식구 감싸기로 솜방망이 징계에 그친 강원도개'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6개월 실형... 법정 구속
[더파워=조성복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정준영)는 18일 '국정농단 뇌물 공여·횡령' 등의 혐으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로 2017년 2월 기소된 지 약 4년 만이다.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취지에 따라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유죄 판단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에 따른 횡령액을 86억8천여만원이라고 판단했다.파기환송심에서 이 부회장 측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4세 경영 포기, 무노조 경윤석열, '정인이 사건'에 살인죄 적용 지시... "논란 여지 있어도 법원 판단 받아라"
[더파워=조성복 기자]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인이 학대·사망 사건' 수사팀에 양모(養母)에 대한 살인 혐의 적용을 적극 검토하도록 특별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지난해 12월 초 업무에 복귀 한 뒤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정인이 사건에 살인죄 적용을 검토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총장은 수사팀에 "어린아이가 저렇게 죽었는데 설령 판례상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해도 살인죄로 기소해 법원 판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기소하지 않으면 법원에서 선례를 만들 기회도 없는 것"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대검·형사부·과학수사부 합동 회의 등을 통해 꼼꼼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유해 화학물질 유출… 부상자 7명
[더파워=박현우 기자]13일 오후 2시경 경기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돼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LG디스플레이 P8공장 5층에서 암모늄 계열의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부상자 7명 중 최모(40·남)씨와 이모(40·남)씨 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위독했으나 심폐소생술을 받아 회복 중이다. 나머지 부상자 5명은 모두 경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3명은 사고 수습을 위해 내부에 들어갔던 LG디스플레이 측 응급구조사들로 확인됐다. 누출된 물질은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Tetra Methyl Ammonium Hydrooxide·T법원,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산업 前 임원들에 무죄 선고
[더파워=유연수 기자]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원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에 관해 “공소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1심에서 무죄를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 가습기 살균제가 폐질환이나 천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와 안 전 대표 등은 CMIT·MIT 성분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보건복지부 공무원, 코로나19 실무진에 "넌 빠져!" 갑질·폭언 논란
[더파워=이지웅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실무진이 보건복지부 소속 한 과장의 갑질·폭언을 폭로했다.이 실무진은 지난 8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보건복지부 A 과장의 폭언 및 갑질을 신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코로나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병상 배정을 관제하는 조직이다.청원에 따르면, 실무진 차원에서 최근 업무 관련 복지부의 지침이 개정된 것에 이의를 제기하자 A 과장은 50명 이상이 보는 앞에서 "지침은 복지부에 권한이 있는데 누가 지금 복지부 지침 개정한 것에 대해 얘기를 하여수산단 내 GS칼텍스 제1공장서 화재 발생...인명 피해 無
[더파워=최병수 기자]여수산업단지 내 GS칼텍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소방당국 및 GS칼텍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경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GS칼텍스 제1공장 파이프라인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소방차 23대·소방대원 130여명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약 30여분 뒤 모두 진압됐고 이날 GS칼텍스 공장에는 상주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경찰, '마약 투약 혐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상대 절도 혐의도 수사
[더파워=김시연 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절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씨가 명품 의류 등을 빼돌렸다는 진술을 접수해 현재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중순경 황씨 지인인 A씨는 “황씨가 명품 운동화·의류 등을 내집에서 몰래 훔친 후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팔았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CCTV를 통해 확인한 뒤 이를 SNS에 올리고 고소하겠다고 하니 황씨가 자해를 하며 주변인들을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A씨는 최근 황씨가 작년 11월 자신이 살고 있는 거주지에 들어와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집행유예 중 또 마약 혐의로 입건
[더파워=이지웅 기자]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32)씨가 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28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황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 측은 황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전했지만, 황씨가 투여한 약물, 소환 여부 등은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앞서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재벌가 외손녀, 집행유예 기간에도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는 마약 사범 황씨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마약 사범 황씨는 현재까지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고 있다"며, "주‘맷값 폭행’ 최철원 M&M 대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출마
[더파워=이지웅 기자] 과거 ‘맷값 폭행’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최철원 M&M(마이트앤메인) 대표가 최근 24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 대표는 지난 2010년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50대 탱크로리 운전수를 불러 야구방망이로 10여 대를 때린 후 2000만원을 치료비 명목으로 건넸다는 사실이 밝혀져 여론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 사건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최 대표가 2006년에는 층간 소음에 항의하던 이웃집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찾아가 항의한 남자의 목을 조르고 위협을 가했다는 것도 추가로 드러났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THE POWER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