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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검찰 출석
[더파워=조성복 기자]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과 관련해 15일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당초 검찰은 지난주나 이번주 초에 박 전 회장을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박 전 회장 측이 출석을 미뤄 이날 조사가 이뤄졌다.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을 부당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혐의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드러났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6년 말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스위스의 게이트그룹에 넘겼다. 게이트그완주 택지개발 예정지 투기 혐의 LH 직원 구속... 현직 첫 사례
[더파워=조성복 기자]택지개발 예정지에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 직원이 구속됐다. 현직 LH 직원 중 첫 구속 사례다.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5일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현직 LH 직원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전주지법 정우석 영장전담판사는 8일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이날 오전 구속되기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A씨는 '차명으로 투기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더파워뉴스 ISSUE] 스타필드 하남 키즈카페서 여아 안전사고...성장판 골절 및 손목 인대 파열
[더파워=김필주 기자]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한 키즈카페에서 여자 아이가 골절 및 인대 파열 등 큰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키즈카페는 사고 당시 CCTV를 보여 달라는 아이 부모의 요청을 거절했으며 스타필드 하남점 측은 입점업체와 고객 사이에 큰 분쟁이 생겼음에도 아무런 중재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한 인터넷 매체는 지난달 21일 스타필드 하남점 내 입점한 키즈카페 ‘챔피언 더 블랙벨트’의 놀이기구를 이용하던 여자 아이가 성장판 하단에 위치한 뼈가 골절되고 손목 인대 파열, 주변 근육이 끊어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LH 고위 간부, 경기 분당서 투신... "국민에게 죄송하다" 유서
[더파워=조성복 기자]땅 투기 의혹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위 간부가 12일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씨(56)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시민이 발견했다. 그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정년이 1년 남은 고위 간부다. 현재도 LH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우동두천 요양병원서 백신 '새치기 접종'... 정부 "형사고발 검토"
[더파워=조성복 기자]코로나19 백신 '새치기 접종'이 의심되는 사례가 나오자 정부가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해당 요양 병원에 대해 강력한 제재와 함께 형사고발을 검토 중이다.3일 질병관리청과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A요양병원에서 관리부장의 아내와 비상임 이사 등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AZ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다. A요양병원에서 접종 대상자가 아닌 이들이 부정하게 접종받은 것이다.사건 당일 A요양병원에서는 약 170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A요양병원 측은 접검찰, '임금체불·횡령 혐의'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기소
[더파워=조성복 기자]올해 1월 경영난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가 임금 체불과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정우식 부장검사)는 지난달 25일 최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 전 대표는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임금 중 4대 보험료 등 원천징수된 금액을 빼돌려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또한 검찰은 최 전 대표가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의 임금 체납에도 책임이 있다고 보고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도 추가했다.경영난에 시달리던 이스타항공은 작년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 무산 이후 회사 재매각을 위해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하이투자증권, 여직원 성추행 논란...하루도 안 돼 고발글 삭제 조치
[더파워=김필주 기자]하이투자증권 사내 익명게시판에 최근 여직원을 상대로 한 상사의 성추행 고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노사는 금주부터 공동으로 해당 성추행 관련 사안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이투자증권 사내 익명게시판에는 “모 부서 남성 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며 “사건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과정에서 회사가 하루도 되지 않아 해당 게시글을 삭제 조치하자 일부 직원들은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성추행 고발글이 올라와 회사는 즉시 1차 조사에 착수했다”며 “그현대차 직원, 강남 오토웨이타워서 추락사... 극단적 선택 추정
[더파워=이지웅 기자]현대자동차 직원이 서울 영동대로 사옥에서 떨어져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50분께 현대차 남성 직원 A씨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토웨이타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와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장면을 확인해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과 지인들을 통해 A씨가 떨어진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성범죄 혐의'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2심도 집행유예
[더파워=조성복 기자]가사 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준기(77)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김재영·송혜영·조중래 부장판사)는 18일 피감독자간음,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각 5년 취업제한 명령도 1심대로 유지됐다. 재판부는 "유죄로 인정한 1심이 정당하다고 봤다"며 "피고인이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지시를우아한형제들 창업 멤버 "김봉진 의장이 주식을 빼앗아갔다"
[더파워=이지웅 기자]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초기 창업 멤버가 김봉진 의장에게 받은 주식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우아한형제들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창업 멤버인 이 모씨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의장이 주기로 약속한 주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씨는 "2013년 1월 말쯤 김 의장은 회사가 투자를 많이 받아 자신의 주식 지분률로 경영권 방어가 어려울 수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며 "모든 창업 멤버에거 요청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제 주식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부탁에 이씨는 창업 멤버 중 유일하게 그 제안에 응했다. 이후 이씨는 다른 회사를 창업하기 위해 2013년TODAY’S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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