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4명사망사고 해운대 엘시티 전면 작업중지 명령

사고원인 조사해 책임자 엄중조치예정

종합 2018-03-02 20:49 박진 기자
[더파워 박진 기자]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은 2일 해운대 엘시티 복합개발사업 신축현장 55층에서 외벽 설치용 작업발판을 올리던 중 노동자 3명이 추락하고, 1명이 떨어진 작업발판에 맞아 사망한 사고와 관련, 지역사고수습본부(본부장 부산고용노동청장)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관련 책임자를 엄중조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원청인 ㈜포스코건설 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 전반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개선토록 요구하는 한편, 사고 유족들에 대한 보상에도 원청이 책임 있는 자세를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고용노동청은 외벽설치용 작업발판 추락사고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복합개발사업 신축공사 전반에 대해 즉시 전면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안전이 철저하게 확보될 때까지 작업중지 명령을 유지하고 작업중지 해제여부는 현장 노동자의 의견을 반드시 청취하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에서 현장의 위험요인 개선사항과 향후 작업계획의 안전까지 검토해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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