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민간협의체 STS&P 조직위원회, 유엔산하 혁신센터 유치 성과

종합 2020-11-24 14:14 김찬영 기자
[더파워 김찬영 기자]
국내 순수 민간협의체 기관이 국가브랜드 조성사업에서 세계적인.성과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STS&P 조직위원회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혁신기술기업을 체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의 유엔 산하 혁신센터를 유치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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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PS GIC 요나스 스벤스 대표(사진)와 STS&P 여운환 조직위원장이 지난 20일 화상으로 열린 ‘2020 K-방역 전시회 및 콘퍼런스’ 행사에서 ‘글로벌 혁신센터 설립’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STS&P 조직위원회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인 UNOPS는 전세계 80개 지부가 매년 1,000여건의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또한 영향력 있는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엔진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에 글로벌혁신센터(GIC)를 만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에 4번째로 설립되는 것이며 준비 기간을 거쳐 2021년 상반기에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세계의 GIC는 설립된지 2-3년 만에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 유지를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UNOPS’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한 ‘UNOPS GIC’ 대표인 요나스 스벤슨은 "글로벌혁신센터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속한 문제들은 점점 커지는 고통, 인명손실, 재산손실, 그리고 엄청난 비용들을 유발하고 있으며, 오늘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관계되는 총 사업가치는 약 17조 달러에 이른다. 이것은 우리가 혁신을 동반해서 함께 도달 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한국에 GIC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UNOPS와 지속가능발전(SDGs)을 위한 스마트기술 및 조달전시회를 4년째 진행하고 있는 STS&P 조직위원회는 MBC와 공동으로 주최한 'STS&P2020 K-방역 전시회 및 컨퍼런스(대회장 박광온 민주당 사무총장)'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0일 GIC를 설립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STS&P 조직위원회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한 여운환 조직위원장은 "UNOPS GIC KOREA는 우리나라에서 국제적인 혁신 기업가들을 배출하는 요람이 될 것이며 기술, 지식, 네트워크, 시장, 투자를 연결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TS&P 조직위원회 설립자인 유경의 집행위원장은 “GIC KOREA는 한국이 동남아의 선도적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행의 리더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 등에 지부를 설립하여 교육 및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세계 주요기관들과 글로벌가치체인(GVC) 중심의 투자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목하고 있기에 UNOPS GIC KOREA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태호 외교부 차관은 지난 9월 UNOPS의 그레테 파레모 사무총장과 화상면담을 통해 유엔 조달 절차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하는 등 UNOPS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GIC 한국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참여 예정인 한국 기업의 유니콘 급성장 등 새로운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김찬영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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