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쌍용차는 지난달 공장 가동을 중단한 이후 연초인 이날까지 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연휴에는 휴무로 공장을 가동하지 않았다.
쌍용차 측은 "100% 원활하지는 않지만 조달 관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협력사들과 납품 재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면서 부품을 공급받아 공장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부품업체 중에서는 현대모비스(헤드램프)와 S&T중공업(차축 어셈블리)이 지난달 29일부터 부품 공급을 재개했고, LG하우시스(범퍼)는 현재 일시적으로 공급을 재개하고 납품 협의 중이다.
외국계 부품사인 보그워너오창(T/C 어셈블리)과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콤비 미터)와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아직 납품 재개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웅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