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 그린사이언스 지분 인수...그린 에너지사업 나서

신재생에너지 '플라즈마 토치 기술' 상용화
SiOx 리튬 2차전지 차세대 음극제 공장 건설

산업일반 2021-01-06 17:47 김찬영 기자
center
[더파워=김찬영 기자] 글로본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웨이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그린사이언스의 지분 51%를 인수하고 그린 환경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함께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본에 따르면 그린사이언스의 플라즈마 과학자 이봉주 한동대 박사가 소유한 지분 51%를 글로본에 포함시키고 이봉주 박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통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글로본은 자본과 판매, 영업을 맡아 그린 환경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함께 진행하게 된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그린사이언스는 기존 플라즈마 아크 토치 대비 최소 100배 이상의 효율을 가진 '마이크로 웨이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개발, 상용화했고, 총 270억원의 자금을 투여해 강원도 태백시 철암역 채탄장 부지에 약 7,500세대에 전기 공급과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3MW급 플라즈마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신재생 에너지발전소'를 세계 최초로 건설 중에 있다.

특히 최소 3,000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 토치가 적용된 기화로에서 저급석탄이나 폐 목재, 각종 생활폐기물과 폐 플라스틱/폐비닐 등 저효율 고오염 폐기물들을 가스화해 친환경 방식(온실가스 발생 제로)의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린사이언스는 발전소 이외에도 각종 폐기물 가스화 처리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고, 다양한 (폐수지, 폐냉매, 저급탄, 생활쓰레기 등) 고오염 난연성 연료 및 재료 들에 대한 (다이옥신, SOX, NOX 등 독성가스의 발생 없는) 실증화 클린 소각플랜트 모델들을 구축하고 실제 운영 데이터들을 축적해왔다.

또 이봉주 박사가 보유한 '마이크로 웨이브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해 SiOx 리튬 2차전지 차세대 음극제와 Ni 및 Ni 합금 나노 파우더, 리튬 리본을 최대 50톤/일 생산 할 수 있는 공장 건설을 세종시와 협의중으로 연내에 생산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글로본은 밝혔다.

Variant Market Research 연구 자료에 따르면 세계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연평균 10.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오는 2022년에는 5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고,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사용될 리튬이온 전지는 향후 전기자동차시대와 맞물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본은 "이번 그린사이언스 인수를 통해 국내 저명한 플라즈마 과학자 이봉주 박사와 함께 세계 최초의 신재생 친환경 발전소 사업과 2차 전지 소재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끌고 나가 명실상부한 그린 환경 에너지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news@thepowernews.co.kr
  • sns
  • sns
  • mail
  • print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