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자금, 1시간 만에 8만2천여명 신청... 오후부터 지급

코로나19 피해 276만명에 100만~300만원 지원

경제일반 2021-01-11 11:20 조성복 기자
center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조성복 기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76만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자 1시간 만에 8만2천여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오전 내 신청을 완료한 소상공인에게는 이르면 이날 오후 자금이 지급된다.

버팀목자금 접수를 담당하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차 신속지급대상자 약 276만명 가운데 8만2500여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해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며 일부는 오는 12일 오전에 받을 수 있다.

첫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12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 11만6천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천명, 일반 업종 188만1천명이다.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대상자는 지난해 새희망자금 대상자 250만명보다 약 26만명 많다"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고, 작년 6월 이후 개업한 7만여명도 새로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자체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는다.

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그 부대업체, 숙박시설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상 시설은 오는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버팀목자금은 소상공인이 경영상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임차료 등을 직접 지원한다"며,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잇는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ews@thepowernews.co.kr
  • sns
  • sns
  • mail
  • print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