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3월 코스피 입성… 9~10일 일반청약

공모희망가 4만9000원~6만5000원… 주관사에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경제일반 2021-02-23 16:12 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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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중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다음달 코스피에 입성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3일 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계획을 밝혔다.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 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등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백신 전문 기업이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주목받는다.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과 ‘GBP510’은 임상에 들어간 상태다.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액과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는 계약을 맺었다. 노바백스와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항원 개발과 생산 및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해 생산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뿐 아니라 다른 업체로부터 러브콜이 많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매출은 1839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 매출은 2017년부터 3년간 연평균 23.4% 증가하는 고성장을 이뤘다.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86억원, 268억원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신주모집 1530만주와 구주매출 765만주를 병행한다.

공모 희망가는 4만9000원~6만5000원이며 공모 금액은 최소 1조1245억5000만원이다.

다음달 3~4일 예정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확정하고 9~10일에 일반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이어 3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다.

안 대표는 “공모 자금 1조원을 미래를 위한 투자 시설에 4000억원 정도 활용하고 플랫폼 테크놀로지 확보, 글로컬리제이션,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운영자금 등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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