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조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성공...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확보

4·5일 유상증자 결과 청약률 104.85% 집계...1조5000억원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사용

자동차·항공 2021-03-08 10:44 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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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한항공은 지난 4일부터 5일간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을 실시한 유상증자 결과 청약률이 104.85%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실시한 3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청약률 약 105%를 기록하면서 성공했다.

8일 대한항공은 지난 4~5일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104.85%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청약결과 발행 예정 주식수는 1억7361만1112주, 초과 청약 주식수는 2087만2966주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주식 수와 신주인수권증서 청약주식 수는 각각 2505만2653주, 1억3611만1650주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대한항공은 총 3조3159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중 1조5000억원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1조8159억원은 채무상환에 쓰일 계획이다.

유상증자 관련 일반공모 청약일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다.

대한항공은 6월 30일 아시아나항공의 1조5000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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