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피는 지난 4일 하남시 덕풍3동 행정센터에 라면과 쌀 등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성품을 기탁했다. 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펼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라는 것이 기업 측의 설명이다.
해당 기업은 인플루언서 멀티링크 서비스 ‘픽셀럽’, 신선식품 전문몰 ‘오계절밥상(5table)’을 잇달아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프로필 멀티링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셀럽은 오픈 석 달 만에 유료 광고 없이 3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회원가입을 유치해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회원 수 5만명 이상인 ‘오계절밥상’은 계열사인 ㈜넥스트비젼(대표 이창민)의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인 ‘산지직송 프레쉬맨’ 등 40여 개 이상의 채널 회원에게 맛과 신선도를 두루 갖춘 엄선된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픽셀럽 내 3만 명의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오계절밥상의 신선식품과 넥스트비젼의 일반식품 등을 홍보하고 공동구매를 추진하며 공격적인 SNS 마케팅을 전개, 초기 론칭 대비 1000%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인플루언서들이 픽셀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기부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또한 회원 확보 및 경쟁력 있는 식품 공급 등 인플루언서의 마케팅과 판매활동을 주도적으로 돕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픽셀럽은 최근 중국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넥스트비젼의 중국 티몰 글로벌 ‘ZAKSIM LAB’ 플래그스토어샵 등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국 서비스 론칭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