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충남 아산공장 16일 하루 가동 중단...차량용 반도체 공급 문제

반도체 물량 확보 차질로 美 앨리배마 공장도 14일부터 1주일간 가동 중단

자동차·항공 2021-06-14 14:24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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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대차그룹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오는 16일 하루 동안 충남 아산공장의 조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박현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4·5월 가동 중단됐던 현대차 충남 아산공장이 또 다시 같은 문제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14일 현대차그룹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오는 16일 하루 간 충남 아산공장을 휴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쏘나타·그랜저 생산라인이 가동 중단되는 반면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한다.

충남 아산공장은 앞서 지난 4월 12·13일과 19·20일에 이어 지난 5월 24~26일 반도체 공급난으로 가동 중단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발발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는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이번 휴업으로 충남 아산공장에서 천여대의 쏘나타·그랜저 생산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도 14일부터 약 1주일간 가동 중단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앨리배마 현재 매체인 ‘WSFA TV’는 현대차 공장이 14일부터 21일까지 조업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로버트 번즈 대변인은 ‘WSFA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량 생산시 필요한 반도체 물량을 확보 못 해 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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