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EY한영, 인수의향서 제출 9개 업체에 예비실사 기회 부여

이달 27일까지 쌍용차 대상 예비실사 진행...9월 초 인수제안서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자동차·항공 2021-08-02 19:02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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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쌍용차와 EY한영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9개 업체에 예비실사 기회를 부여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더파워=박현우 기자] SM그룹 등 쌍용차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이 예비실사에 돌입하면서 쌍용차 인수전이 본격화됐다.

2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EY한영)은 이날 법원에 예비실사 적격자를 보고했다.

쌍용차·EY한영은 심사 결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9개 업체 모두에게 예비실사 기회를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 희망자 중 심사를 통과하고 정보이용료를 납부하면 예비실사 자격이 주어지는데 현재까지 정보이용료를 완납한 곳은 SM그룹·에디슨모터스·케이팝모터스·하이젠솔루션 등이다.

이외에 다른 인수 희망자들도 조만간 정보이용료를 납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실사 기회를 얻은 업체들은 오는 27일까지 쌍용차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할 수 있다. 예비실사를 거친 뒤 쌍용차와 EY한영은 9월 초 인수제안서를 접수 받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상일정은 추후 법원 및 EY한영 측과의 논의·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쌍용차는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은 결과 SM그룹,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인 카디널 원 모터스,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 스쿠터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전기차·배터리 제조사 이엘비앤티, 미국 전기차 관련 기업 인디(INDI) EV, 하이젠솔루션, 월드에너지 등 9곳이 참여했다고 밝힌 바 이싿.

자동차업계에서 이중 SM그룹과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등 3곳을 유력 인수 후보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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