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내년 1분기 한 차례 더 기준금리 인상 가능"

내년 대선 등 정치적 고려 일체하고 있지 않아...금리 인상 정상화 차원

금융·증권 2021-11-25 14:44 김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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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주열 한은총재가 내년 1분기 한 차례 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0.25%p 인상한 것과 관련해 이주열 한은 총재가 내년 1분기 한 차례 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이 총재는“(현행 금리는)경제성장 및 물가 흐름 등에 비춰볼때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며 “경기 상황 개선에 맞춰 과도하게 낮춘 기준금리를 정상화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고 내년 1분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내년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차기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금융 및 경제상황 등을 보고 판단하지 정치적 고려는 일체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총재는 일각에서 제기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 성장률 하락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 총재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주요국 대부분의 금리인상은 긴축이 아닌 정상화로 보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코로나 상황 발발 이후 대폭 낮췄던 금리를 계속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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