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작년 4분기 적자전환...횡령 회수가능금액 등 반영

2021년 4분기 당기순손실 420억9500만원 발생...금괴 855개, 681억원 어치 환부

기업 2022-01-25 14:34 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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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작년 4분기 당기순손실 420억9500만원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됐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2215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실 420억9500만원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됐다.

2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공시를 통해 작년 4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1947억7900만원에 비해 21.5% 증가한 2367억2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시기 영업이익은 466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0만원 감소했다. 또한 당기 순손실 420억9500만원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당기순이익 당해 실적은 지난 10일 공시한 횡령금액 2215억원 중 외부 법무법인이 기 환수된 335억원 및 현재까지 진행된 수사를 바탕으로 평가한 회수 가능금액을 반영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 이후 횡령금액 회수 진행사항’ 공시를 통해 “수사기관이 기 압수한 금괴 855개(약 681억원 상당)을 금일 환부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횡령인 이모씨는 현재 구속 수사 중”이라며 “당사는 최대한의 횡령금액 회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사건과 관련해 추후 변경 사항이나 추가 확정 사실에 대해서는 관련 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오는 2월 17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를 상대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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