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성 "경영 개입 의사 없어... 구지은도 매각 동참해라"

유통 2022-05-03 13:19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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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아워홈 사측과 노조가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청을 경영복귀 시도라고 비판한 가운데, 구 전 부회장 측은 "일부의 경영 복귀를 시도할 것이라는 해석은 추측에 불과하다"고 관련 지적을 일축했다.

구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주주의 지분 매각 자문사를 맡고 있는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 전 부회장은 아워홈 미래를 위해 보유 지분 매각을 결정했고 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구 전 부회장 측은 "아워홈의 경영에 개입할 의사가 없음은 분명하며, 최근 청구한 임시주주총회는 매각을 위한 실사와 지분양도의 승인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구 명예회장은 새 인수자가 확정될 때까지만 이사진에 남을 것이며, 이후 새로운 주주를 통해 이사진이 재편되는 시점에 아무 이의 없이 퇴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아워홈의 경영에 개입할 의사가 없음은 분명하고 최근 청구한 임시주주총회는 매각을 위한 실사와 지분양도의 승인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구 전 부회장은 새 인수자가 확정될 때까지만 이사진에 남고 새로운 주주를 통해 이사진이 재편되는 시점에 퇴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 전 부회장 측은 구지은 부회장이 매각에 협조하고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아워홈에 상처가 된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창립자 가족의 명예로운 퇴장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며 "구 부회장이 매각에 동참하면, 현재 불안해하고 있는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인수자의 참여가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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