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매출 77조원·영업이익 14조원... "악재에도 선방"

산업일반 2022-07-07 10:31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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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7조원, 영업이익이 14조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20.94%, 영업이익은 11.38% 각각 증가했다. 다만,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1%, 영업이익은 0.85%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 3분기 73조9800억원, 지난해 4분기 76조5700억원, 올 1분기 77조7800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증권사들은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량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감소 등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전망치를 낮게 잡았다.

부분별 세무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과 가전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수요가 줄면서 실적이 뒷걸음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 전망은 불투명한 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3·4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10% 가까이 떨어질 것"이라며 "업체들의 판매 경쟁으로 가격 전쟁이 촉발되면 가격 하락률이 10%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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