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우려에 주의 당부"

산업일반 2022-08-31 16:19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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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홈페이지 캡쳐
[더파워 이경호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발생하자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6월경 진행한 '유튜브 구독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참여 고객들의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3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을 빚었다.

한국남부발전은 이 같은 실수에 대해 공지 안내를 종료한 지 무려 2개월이 넘어선 8월 23일에야 인지했으며, 홈페이지에 팝업을 띄워 사과문을 올린 것은 그로부터 3일이 지난 26일에 이뤄졌다.

이를 두고 피해 고객들은 늦장 공개라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한 고객은 "지난 6월부터 모두가 볼 수 있는 당첨자 게시물에 고객정보가 있는데 이를 알게 된게 2달여 가 지난 후라는 게 말이 되냐"며 "2개월 동안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2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유튜브 구독 이벤트' 참가자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노출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및 임직원 교육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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