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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영화 '동백' 출연 확정...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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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김찬영 기자]
'뿌리깊은 나무'에서 광평대군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서준영이 영화 '동백'(감독 신준영·김희성)에 출연한다.

iMBC는 22일, 서준영이 여순 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에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서준영은 지난 2004년 가수 윤건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2006년 KBS2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 3'을 시작으로 '하늘만큼 땅만큼', '마왕', '대왕세종', '뿌리깊은 나무', '비밀의 문', '천상의 약속'에서 얼굴을 알렸다.

또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파수꾼', '스피드', '어떻게 헤어질까', '실종2' 등에서도 활약했다. 이후 서준영은 2017년 4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시작해 2019년 4월 소집해제 됐다. 이후 최근까지 이수성 감독의 신작 영화 촬영에 임했다.

이번에 출연하는 영화 '동백'에는 서준영을 비롯해 배우 박근형, 양미경 등이 출연한다.

'동백'은 지난 1948년 여수의 한 국밥집을 배경으로 한다. 배고픈 사람에게 국밥 한 그릇을 줬다는 이유로 아버지는 '빨갱이'로 몰려 숨지고, 어머니도 고문을 받는 등 한 가족의 아픔을 조명한다. 시대의 아픔은 한 세대에 끝나지 않고 대를 물려 70년이 지난 현재에도 이어지지만, 화해와 용서로 치유하는 과정이 애틋하게 그려진다.

'동백'의 전국 개봉은 여순사건이 발생한 10월 19일에 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영화 제작을 위해 1억 원을 지원했으며, 제작사는 30억 원을 투입했다.

김찬영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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