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와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와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비상 모니터링 체제에 돌입한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 주요 거점의 5G·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고 품질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명절 특성상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이 급증하는 고속도로 요금소·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 등에는 현장 요원을 배치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상시 출동할 수 있는 준비태세도 갖췄다.
U+tv와 OTT 시청 증가에 대비해 캐시 서버 용량을 증설하는 등 데이터 트래픽 관리에도 나선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자사 고객과 알뜰폰 가입자에게 무료 영상통화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선불폰 이용자나 카카오톡·페이스톡 등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통화(mVoIP)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통화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고객들이 가족과 따뜻한 안부를 나누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