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가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 간 가평 켄싱턴 리조트에서 ‘너와 함께 봄 - 함께 들어주고 어루만지는 봄’을 주제로 2024년 상반기 자살유족 회복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12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자살유족을 위한 회복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024년 상반기 회복캠프는 24회째를 맞이했다.센터에서는 자살유족 회복캠프를 통해 자살유족이 고인과의 사별 이후 겪는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족 간 공감
(더파워뉴스=이지숙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22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염지연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염지연 사무국장,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감사의 의미를 주고받았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인천지역의 학교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필요한 1억3천만원 상당의 차량 5대를 기부하였으며, 그 외에도 STEM교육 및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대부분 직장인 월급날인 오는 25일 급여통장 입금액이 다른 달보다 줄어들거나 늘어날 전망이다.해마다 4월이면 4월분 건강보험료에다 지난해 건보료 연말정산을 통해 산정된 금액이 추가로 빠져나가거나 들어오기 때문이다.1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4월이면 연례행사처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보료 연말정산 결과가 4월 월급명세서에 반영된다.이에 따라 작년에 봉급이 오르거나 호봉승급, 승진 등으로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더 내지 않았던 건보료를 이번 달에 더 내야 한다. 반면 봉급 인하 등으로 소득이 줄어
(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2018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 승강기안전기술연구원 A이사장이 가족을 채용하고 법인 재산을 마음대로 쓰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지난 28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승강기 민간 검사기관으로 5곳을 지정했다. 문제가 된 곳은 승강기안전기술연구원이다. 민간기관 정기 검사 가운데 40% 이상을 진행하며 지난해 매출 75억원을 기록했다.2020년부터 재단법인의 이사장은 행안부 승강기 안전과 초대 과장 출신 A씨가 맡고 있다.그런데 지난해 A이사장이 가족을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늘
(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지난해 대졸 신규입사자 4명 중 1명(25.7%)은 경력을 갖고 신입직으로 지원한 ‘중고신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123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 동향·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대졸 신규 입사자 25.7%는 이미 경력이 있었다.이는 2022년 대졸 신규입사자 중 중고신입 비중인 22.1%보다 3.6%p 증가한 수준이다.중고신입의 평균 경력 기간은 1.3년이었다. 세부적으로, 1년~2년(52.6%)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6개월
(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청소년에 속아 술·담배를 판매한 소상공인이 억울하게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관계부처는 청소년 신분 확인 관련 2개 법령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오는 29일까지 총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월 8일 열린 민생토론회가 계기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민생토론회에서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한달여간 각 부처와 기
(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국내 디지털피아노 시장 1위 사업자인 HDC영창이 디지털피아노 판매 대리점들에게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준수를 강제해 대리점들 간 가격 할인 경쟁을 막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영창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6600만원을 부과한다고 18일 밝혔다.영창은 국내 디지털피아노 시장의 점유율 1위 사업자다. 2022년 디지털피아노 시장 상위 3개사 중 영창의 점유율은 47.2%로 가장 높았다.공정위에 따르면 영창은 2019년 4월 자사의 디지털피아노(신디사이저,
[더파워 이경호 기자]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앞으로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공포한다고 19일 밝혔다.자동차 봉인은 자동차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지난 1962년 도입됐다. 자동차 봉인은 후면번호판을 스테인레스 캡으로 고정하는 것으로, 후면번호판의 좌측 고정 볼트 위에 설치하며, 정부를 상징하는 무궁화 문양이 각인 돼있다.차주가 직접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해야만 발급
[더파워 유연수 기자]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급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저출산·고령화의 성장 제약 완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4.7% 수준에서 금융위기, 코로나19 위기 등을 거치며 지난해부터 1%대로 진입했다”며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노동의 성장 기여가 크게 줄어 2040년에는 잠재성장률이 0.7%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SGI는 “국내
[더파워 이설아 기자]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10여년 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인식도 19%에 그쳐 향후 저출산 대책을 세울 때 이 같은 가치관 변화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 보고서에서 이러한 결과를 내놓았다.지난해 5∼7월 전국 초·중·고교생 7718명(남학생 3983명·여학생 373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29.5%만이 ‘결혼은 반
[더파워 이경호 기자] 증여세를 회피하려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일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최경서)는 계열사 밀다원 주식을 저가에 양도한 혐의(배임)로 기소된 허 회장과 조상호 전 에스피시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원칙적 방법에 따라 양도주식 가액을 정한 행위가 배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피고인들에게 배임의 고의가 인정됐다고 보기
[더파워 이경호 기자] 미디어미래비전포럼(상임대표 구종상)이 ‘선거여론조사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신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창립 2주년을 맞이한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은 다가오는 22대 총선지킴이의 역할로 공정한 선거여론조사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개선방안을 듣는다.미디어미래비전포럼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여론조사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선거여론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하며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오는 6일 오후 2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지난해 15개 스타트업에 총 27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2022년 24개 스타트업에 총 29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투자 혹한기로 평가받는 지난해 역시 ESG 스타트업 중심의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한국사회투자는 2020년부터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농식품 등 ESG/소셜임팩트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비영리 투자사로서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기부금)으로 조성한 기부 재원을 바탕으로 임팩트투자를 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기부를 통한 임팩트
[더파워 이경호 기자] 경찰이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가운데 출국금지를 조처한 것으로 파악됐다.1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태광그룹 사건은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 1일 서울 중구 태광산업 재무실과 그룹 임원 2명의 자택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24일과 11월 20일에도 이 전 회장 자택과 경
[더파워 이경호 기자] 오는 10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한 칸이 의자 없이 운행한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4호선 열차 1개 칸의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오는 10일 출근길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공사는 혼잡도, 차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아래 중요 구성품이 적은 3호차(4번째 칸 또는 7번째 칸)를 객실 의자 제거 대상 칸으로 정했다. 지난해 3분기 4호선 열차 한 칸의 최고 혼잡도는 193.4%로 지하철 1∼8호선 중 가장 높았다. 혼잡도란
[더파워 이경호 기자] 대한상사중재원(이하 ‘중재원’)은 조정제도를 통한 국제상거래분쟁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중재원 '국제조정규칙'을 제정해 1월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제조정은 국제상거래분쟁을 조정인의 조정을 통해 해결하는 절차이며, 우호적이고 효율적인 분쟁해결의 필요성, 조정결과합의에 대한 집행을 규정하는 싱가포르조정협약의 발효 등에 따라 최근 이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이번에 시행되는 중재원 국제조정규칙은 국제조정절차에 관한 국제적 실무, 타 기관 운용사례 등을 적극 연구·반영해 총 11개조 및 별표
[더파워 이경호 기자] 저출산 영향으로 서울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가 처음으로 5만명대로 떨어졌다.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국·공·사립 통틀어 5만9492명으로 전년 대비 10.3% 급감했다.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립초등학교 564곳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예비 소집을 한다고 3일 밝혔다.사립초등학교 38곳과 국립초등학교 2곳은 학교 일정에 따라 예비 소집일이 다를 수 있어 학교로 문의해야 한다.서울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2019년 7만8118명에서 2020년 7만13
[더파워 유연수 기자] 최근 5년간 성범죄로 검거된 의사가 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31일 연합뉴스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의사 793명(한의사·치과의사 포함)이 성범죄를 저질러 검거됐다.'강간·강제추행'으로 검거된 의사가 689명(86.9%)으로 가장 많았고 '카메라 등 이용 촬영(불법촬영)' 80명(10.1%), '통신매체 이용 음란행위' 19건(2.4%),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5명(0.6%) 순이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40대에 접어든 1983년생 10명 중 3명은 미혼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자녀와 함께’ 살고 있었으나, 주택을 소유한 비율은 10명 중 3명에 그쳤다.결혼한 경우 남자는 30세, 여자는 29세에 가장 많이 했고,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비율은 35.2%로 나타났다. 30대 중반인 1988년생도 절반가량만 결혼한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28일 1983년생과 1988년생을 중심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발표했다. 인구동태 코호트 통계는 동일한 시기에 출
[더파워 이설아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하 경기과기대) 게임콘텐츠학과는 경기도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59회 경기디자인대전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디자인대전은 매년 경기도미술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경기과기대 게임콘텐츠학과 2학년 조희성, 조현재 학생팀이 출품한 ‘Apocalypse - WW1, The War To End All Wars’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학년 김준서, 김현주 학생팀의 ‘THE RESTING PLACE OF THE SOUL’ 작품은 특별상을 수상, 경기과기대 게임콘텐츠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