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해결하는 솔·직 챌린지...올해 2회차 맞이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 혹은 VR·AR 기술 활용해 지원 가능
[더파워=이지숙 기자] 생활 속 사회문제에 대한 메타버스 솔루션을 국민이 직접 개발한다는 의미의 ‘2021 솔·직 챌린지’가 총 1억원의 상금을 내걸고 개최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생활 속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2021 솔·직 챌린지를 11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21 솔·직 챌린지는 ‘메타버스가 여는 슬기로운 국민 생활’을 주제로 한다.
이번 챌린지 지정과제는 국민권익위 민원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토해 수집된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탄소중립 △디지털 포용 △코로나 극복 총 3가지 분야의 과제가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관련 솔루션을 제시하면 된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개인 또는 단체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VR·AR 기술을 활용해 지원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솔루션은 국민권익위 국민 패널을 통해 구성되는 국민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심사는 서면 평가 이후 발표 평가 및 국민평가 총 2차 심사를 거친다. 서면 평가 선발작의 경우 약 2주간의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쳐 솔루션 보완 및 고도화 기회를 얻는다.
한편, 본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3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총상금 1억원)이 지급된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