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16:47
[더파워 이경호 기자]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성남지역 당원과 대의원들이 박찬대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박찬대 후보 조직본부 민생소통특보단 주관으로 17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지지선언 행사에는 박문석 경기특보단장을 비롯해 성남지역 시·도의원, 대의원, 핵심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생소통특보단 강민구 단장이 총괄한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에서 처음 열린 공개 지지 행사다.참석자들은 “박찬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의 뿌리를 내린 성남에서 함께하며 가장 험난했던 시간 동안 정치 여정을 지켜온 인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과 비전을 가장 잘 공유한 후보”라고 강조했다.2025.07.16 16:47
[더파워 이경호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서브허브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에 대응한 현장 안전조치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민주당이 최근 폭염과 물가 상승을 ‘민생비상상황’으로 규정한 데 따른 것으로, 김주영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산업재해예방TF 단장), 문진석·허영·김남근·이용우 의원 등 원내 지도부가 함께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찾아 물가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CLS는 물류업계 최초로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을 도입했다. 작업 공간 내 냉기 유출을 방지하는 커튼을 설치하고, 내부에 천장형 시스템 에2025.07.15 13:14
[더파워 이경호 기자]정부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3%룰’ 등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야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합의한 법안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이 담겼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이사는 직무 수행 시 회사뿐 아니라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할 의무를 지니게 된다.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은 3%로 제한돼, 소액주주의 권한이 일정 부분 보장된다.또한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개최가2025.07.15 13:08
[더파워 이경호 기자]황명선 민주당 의원이 15일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을 향해 “진짜 혁신이 목적이라면 내란 기획의 진실부터 밝혀야 한다”고 직격했다.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윤 위원장이 한동훈, 김문수, 친윤계를 싸잡아 ‘쇄신 1순위’라며 인적 쇄신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사안에는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계엄령 기획’과 헌정 파괴 시도에 대한 책임에서 윤 위원장도, 국민의힘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내란 방조 세력에서 ‘내란’은 빼고 ‘세력’만 바꾼다고 혁신이 되느냐”며 “국민은 더 이상 그런 쇼에 속지 않는다”고 비판했다2025.07.15 10:35
[더파워 이경호 기자]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7월과 8월 두 달간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완화하기로 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국민 부담을 줄이고, 특히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보호를 위한 조치다.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 관계자와 당정 협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완화된 누진제는 1단계 구간을 기존 월 200㎾h 이하에서 300㎾h 이하로, 2단계는 201∼400㎾h에서 301∼450㎾h로, 3단계는 401㎾h 이상에서 451㎾h 이상으로 각각 조정한다. 한국전력은 2019년부터 여름철에 한해 이 같은 누진제 완화를 상시적으로2025.07.14 09:21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0% 중반을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4.6%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62.1%)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30.0%로, 전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했고, ‘잘 모름’은 5.4%였다.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후 5주 연속 상승하며 60% 중반에 근접, 지지율 강세가 공고해지는 모습”이라며 “윤석열 전 대2025.07.13 17:47
[더파워 이경호 기자]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그늘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내란정당”이라며 “새 지도부가 아니라 정당 해산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황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은 반성과 사과 없는 권력중독 상태에 빠져 있다"며 "권력 나눠먹기와 자리싸움에만 몰두하며 국민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내 혁신 논의에 대해서도 그는 강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황 의원은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최고위원제 폐지를 제안한 데 대해 "당원의 선출권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며 "누가 대표가 되든 기대하지 않겠다는 자포자기식 변명에 불과하다"고 일갈했2025.07.11 09:49
[더파워 이경호 기자]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을 소환해 고강도 조사를 벌였지만, 이들은 관련 인사들과의 연관성을 일제히 부인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은 전날(10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각각 16시간, 1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이 회장은 조사 후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해 (특검팀이) 다 물었지만 맹세코 모른다”며 “이 사안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조 전 회장도 김 여사 및 이 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2025.07.11 09:42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 청년층의 국민연금 가입률이 20%대에 머물며, 이들의 노후가 구조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이 같은 ‘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청년층을 위한 국민연금 가입 기간 확충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늦은 취업과 불안정한 일자리, 실효성 낮은 제도 등으로 청년층이 제도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가입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18∼24세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24.3%에 그쳤다. 대학 진학, 군2025.07.10 10:07
[더파워 이경호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7월 10일 새벽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재구속됐다. 올해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124일 만이다. 내란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된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특검 수사는 중대 국면을 맞이했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특검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경호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등 총 7가지다.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고, 윤 전 대통2025.07.09 13:59
[더파워 이경호 기자]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형사재판 항소를 취하하며 1심 무죄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이명현 특검은 9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심 판결과 객관적 증거, 군검찰의 항소 이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정훈 대령에 대한 항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즉시 법원에 항소취하서를 제출했다.박 대령은 2023년 7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초동조사를 지휘한 인물이다. 그는 임성근 전 1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특정한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2025.07.08 16:13
[더파워 이경호 기자]올해 7월 첫 일주일이 역대 가장 뜨거운 7월 상순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8일 서울 기온은 37.7도까지 치솟아, 1908년 이후 서울에서 기록된 7월 상순(1~10일) 기준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된 37.7도는 종전 최고치였던 1939년 7월 9일(36.8도)을 86년 만에 약 1도 넘긴 수치다. 서울의 7월 기온 관측은 1908년부터 시작됐기에, 117년 만에 가장 뜨거운 7월 상순이라는 기록이 쓰이게 됐다.서울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7월 상순 기온 신기록이 속출했다. 인천(35.6도), 부산(34.5도), 대전(36.3도) 역시 각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초 최고기온을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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