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14:41
[더파워 최병수 기자]바이오포트가 신제품 효과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분기 최대 매출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한화투자증권은 20일 보고서에서 바이오포트의 2025년 2분기 실적이 매출 192억원(전년 동기 대비 +13.2%), 영업이익 7억원(-26.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고마진 스낵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3.9%로 전년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다만, 상반기 국내 선출시된 신제품 판매 호조와 주력 제품인 유자생강차의 미국 수출 확대 덕분에 매출은 전년 및 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하반기 실적 전망은 밝다. 3분기 매출은 199억원(+13.4% YoY), 4분기는 300억원(+63.4% YoY)으로 사상 최대치를2025.08.18 14:29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8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2025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이는 일시적 요인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2분기 연결 매출액은 5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전 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2% 늘었지만 전 분기 대비 10.4%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1292억원)를 하회했다. 미주, 중국, 기타 지역 매출은 각각 32.6%, 31.2%, 33.3% 증가했으나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안전재고 출하분(약 330억원) 3분기 이연 △중국 법인 물량 축소 △밀양 2공장 가동을 앞둔 마케2025.08.13 14:07
[더파워 최병수 기자]대신증권이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5% 낮춘 30만원으로 조정했다.13일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기저 부담에도 바이오 사업은 선방했지만, 국내외 소비 둔화로 식품 수요 부진과 비용 부담이 확대되며 전사 실적이 부진했다”며 “7월 소비쿠폰 지급과 미국 디저트 생산 정상화로 하반기 식품 매출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지만, 미국 시장 판촉 경쟁 심화가 수익성 저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CJ제일제당의 2분기(대한통운 제외) 매출액은 4조3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351억원으로 11% 줄었다. 영업이2025.08.08 10:28
[더파워 최병수 기자]IBK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오는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오는 21일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발표될 연준의 중장기 통화정책 전략에 따라 이후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은 시장 기대보다 완만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7월 FOMC 이후 매파적 발언으로 37%까지 떨어졌던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7월 고용 부진 발표 후 80%를 웃돌았다. 5·6월 신규 고용이 크게 하향 조정되고 7월 고용도 평균을 밑돌면서 과거 금리 인하 국면과 유사한 흐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고용 둔화 흐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2025.08.04 11:08
[더파워 최병수 기자]동원산업이 지배구조 개편과 자회사 재편을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4일 동원산업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하나증권은 “동원산업은 지난해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으로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4월 동원F&B와의 주식 교환을 통해 후자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지배구조 안정성과 사업 시너지가 동시에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이번 주식 교환으로 동원산업의 발행주식 수는 약 450만주 늘었으며, 소액주주 지분율도 기존 12%에서 22%로 약 10%포인트 상승했다.사업구조 측면에선 식품2025.08.04 09:23
[더파워 최병수 기자]에스원이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 확대 기대, 자사주 소각 가능성 등 세 가지 주주환원 모멘텀을 동시에 갖추며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iM증권은 4일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에스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7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전 분기 대비 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3억원으로 각각 17.6%, 11.8% 늘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시큐리티 서비스 부문 매출은 3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 물리보안 사업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된 결과다. 인프라 서비스 부문 매출은 3785억원으로, 건물관리 서비스의 Captive·Non-Captive 수주 확대와 보2025.07.30 09:42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화오션이 선박 믹스 개선과 생산 안정화 효과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유진투자증권은 30일 리포트를 통해 한화오션의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2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OPM)은 11.3%로, 시장 컨센서스였던 2679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보고서는 “500억원 규모의 일회성 손실이 있었지만, 상선 부문 지체상금 환입 500억원이 반영돼 전체 실적에 영향은 없었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상선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2분기 상선 부문2025.07.28 10:39
[더파워 최병수 기자]하나금융지주가 2분기 경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연결순이익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2025년 2분기 연결순이익은 1조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연결순이익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율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증가와 수수료이익(전분기 대비 7.1% 증가) 등 비이자이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대손비용률은 0.3%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연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4조1100억2025.07.28 09:07
[더파워 최병수 기자]신한지주가 올해 상반기 연결순이익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신한지주의 2025년 2분기 연결순이익은 1조5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전 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조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어났다.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충당금 비용이 부동산PF 정리 영향으로 증가했지만, 이자이익(전분기 대비 0.3% 증가)과 비이자이익(35% 증가)이 확대되며 순영업이익이 8.8% 늘어난 점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비이자이익은 외화환산이익과 유가증권 관련이익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2분기 대손비용률은 0.5%로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2025.07.28 09:05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안정적인 본업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28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으며, 컨센서스(3846억원) 대비 6.1% 하회했다. 자회사 북경한미 매출(867억원, 전년 대비 -12.2%)이 중국 집중구매제도 강화와 건강기능식품 시장 경쟁 심화로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다.반면 영업이익은 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컨센서스(587억원)를 2.9% 상회했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개량신약 및 복합제 매출 증가로 국내 매출이 5.5% 성장했고, 북경한미의 판관비가 14.8% 절감2025.07.25 10:09
[더파워 이경호 기자]기업은행이 비이자이익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실적에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 이익 성장 전망이 제한적이고 보통주자본비율 12%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미래에셋증권은 2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기업은행의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제시했다. 정태준 연구원은 “기업은행이 예상보다 양호한 보통주자본비율을 기록했으나 연말 12.0%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이 경우 주주환원율은 별도 기준 35%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6935억원으로 당초 추정치(6232025.07.25 10:06
[더파워 이경호 기자]현대제철이 열연강판 반덤핑 관세와 중국 감산 기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에서 현대제철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제시했다.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조9456억원, 영업이익은 1018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 1.7%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 봉형강 판매가격 하락(-2만원/톤)과 전력단가 상승, 감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이어졌지만 전분기 대비 486억원 개선되며 펀더멘털 회복세가 확인됐다는 평가다.이유진 연구원은 “일본·중국산 열연강판 반덤핑 관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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