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13:30
[더파워 최병수 기자]현대자동차가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2분기 매출을 46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 영업이익은 3조4,000억원으로 20.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프앤가이드 기준 매출 46.4조원, 영업이익 3.5조원) 수준이다.볼륨 증가와 인센티브 축소, 환율 효과 등이 실적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각각 18만9,000대(+1.5% YoY)와 26만2,000대(+3.2%)로 확대되며 지역 믹스 개선 효과도 반영됐다. 특히 2분기 인센티브는 전분기 대비 8.5% 줄었고, 분기말 기준 원화2025.07.16 11:25
[더파워 최병수 기자]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호조에 힘입어 2025년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이 20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조800억원으로 66%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환율이 당초 가정보다 30원 이상 하락하며 영업이익이 3,000억원 이상 하향 조정됐지만, 미국의 관세 이슈에 대응한 선제적 출하 증가와 DRAM·NAND 출하량 확대가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증권은 DRAM의 bit growth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5%로, NAND는 20%에서 25%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특히2025.07.16 10:02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07억원으로 1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OPM)은 11.1%로 예상됐다.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치인 16.2%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매출액은 3,377억원(+13.7%), 영업이익은 547억원(+23.7%)을 기록하며 고마진 선제품의 계절적 수요에 힘입어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국내 고객사 중 상위 10위 내 인디 브랜드들이 중견 브랜드로 성장하며 수주 흐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도2025.07.15 09:43
[더파워 최병수 기자]현대제철이 철근 등 전기로 제품 감산에 따른 고정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철강 업황 개선 기대와 미국 제철소 관련 이슈로 중장기 실적 회복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15일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5조7,755억원, 영업이익은 705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OPM)은 1.2% 수준이다. 이는 일부 전기로 부문 적자를 감안한 수치로, 당진·인천·포항 등 주요 봉형강 생산시설의 정기보수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반영됐다.특히 봉형강 부문은 인천 공장의 4월 휴동, 당진과 포항의 6월 정기보수가 있었으며, 3분기에도 추가적인 보수가 예정돼 있어 전기로 부문 손익은 200억원대 적자가 이어질 것2025.07.15 09:40
[더파워 최병수 기자]삼양식품이 2분기에도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밀양 제2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력 확대와 미국 유통망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15일 유안타증권은 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25억원으로 48.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24.2%로 추정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2분기에는 미국 코첼라 마케팅과 판촉비, 정기 인건비 인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라면 수출이 전년 대비 28%,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이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2025.07.14 13:48
[더파워 최병수 기자]SK네트웍스가 일시적 비용 절감과 정보통신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14일 하나증권은 SK네트웍스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000억원으로 13.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회성 비용이 줄고 비용 효율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정보통신 부문에서는 단말기 유통 구조 개편에 대비한 마케팅 축소가 수익성 확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 이후 고객 확보 전략을 선제적으로 조정한 결과, 마케팅 비용을 줄이며 이익2025.07.14 10:33
[더파워 최병수 기자]넷마블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영업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상위권 게임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신작 효과와 자체 지식재산권(IP) 활용 확대로 이익률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14일 SK증권은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이 매출액 7,409억원, 영업이익 886억원, 지배주주순이익 7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0.3% 감소하지만, 전분기 대비 78.3% 급증했으며, 시장 컨센서스(667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성장 배경에는 지난 분기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주효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직후2025.07.14 09:37
[더파워 최병수 기자]LS가 상법 개정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과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의 제도 변화가 지배구조 개선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14일 iM증권은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명시하는 상법 개정이 본격화되면 지주회사에 만연한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LS는 대표적인 지주회사로 구조적인 밸류에이션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지배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며 소액주주에 불리한 결정을 할 경우, 손해배상 책임이나 형사상 업무상 배임죄를 물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이는 기존 대리2025.07.11 15:14
[더파워 최병수 기자]금호석유화학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NB-Latex 수익성 악화와 일부 공장의 정기보수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iM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2.9% 줄어든 689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745억 원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 원을 유지했다.사업 부문별로는 합성고무 부문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34.3% 감소한 302억 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판매량은 전 분기와 유사했지만, NB-Latex 가격이 전 분기 대비 8~9% 하락하면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2025.07.11 14:43
[더파워 최병수 기자]HS효성첨단소재가 2분기 양호한 실적과 함께 주요 사업부인 타이어코드 부문에서 관세 부담을 방어하며 시장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iM증권은 11일 HS효성첨단소재에 대해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9일 종가는 20만9000원으로, 상승 여력은 24.4%로 제시됐다.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6% 증가한 592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580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실적 견인 요인은 타이어코드 부문이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578억원으로 예상되며, 성수기 수요와 함께 7월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탄소섬유 부문2025.07.11 12:39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이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600원으로 제시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형 수주를 포함한 해외 수주 회복과 하반기 원전 EPC 계약 기대 등이 실적 개선과 주가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11일 미래에셋증권은 대우건설의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 시장 컨센서스(980억원)를 8%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매출은 전년 대비 20.8% 줄어든 2조2,400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신규 수주 부진의 후행 효과로 전 공종에 걸쳐 매출 감소세가 이어진 영향이다.사업 부문별로는 플랜트 부문이 나이지리아 LNG 등2025.07.11 09:20
[더파워 최병수 기자]LG유플러스가 2025년 2분기에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도 사업 구조 재편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IBK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3조6,470억원, 영업이익은 12.0% 늘어난 2,845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컨센서스(2,662억원)를 약 7% 웃도는 수준이다.특히 경쟁사 일부의 영업정지와 가입자 이탈로 인한 반사 이익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여기에 저수익 사업 정리와 인력 재배치 등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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