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23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수행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대표(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와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체사진 왼쪽부터 오성현 위원, 김현덕 위원, 손영진 위원, 임혜자 위원, 박대준 쿠팡 대표/위원장, 여정성 위원, 박정림 위원, 김정은 위원, 박순표 위원 순)
[더파워 이설아 기자] 쿠팡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쿠팡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쿠팡은 23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WOW! We Offer Warmth(따뜻함을 전합니다)’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위원장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가 선임됐으며, 소비자·금융·복지·법률·언론·청년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인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참여 위원은 △여정성 전 소비자정책위 위원장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임혜자 전 국민권익위 위원 △박순표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김현덕 전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원장 △김정은 수원대 교수 △손영진 변호사 △오성현 전북청년경제인협회 명예회장 등이다.
위원회는 향후 쿠팡의 사회공헌 전략 수립, 지역 협력 모델 개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등 전반적인 정책을 자문·점검할 예정이다.
쿠팡은 지금까지 물류 인프라 확대를 통해 8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기부,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대준 대표는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쿠팡의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