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올해 세번째 방미길 올라...현지 대규모 투자계획 등 점검

미국 일정 마친 뒤 도쿄올림픽 열리는 일본으로 이동 예정...국가대표 양궁 선수 격려

자동차·항공 2021-07-16 14:56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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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날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더파워=박현우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4월 말에 이어 세 번째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6일 재계 및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앞서 4월 말 정 회장은 미국 LA(로스엔젤레스)로 떠나 LA 현지 판매법인을 방문한 뒤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에 들러 전기차 아이오닉5 생산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지난 6월 중순경에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로보틱스·친환경 등 신사업 분야를 점검했다.

정 회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최근 미국 시장 내에서 제네시스 차종 등 역대 최고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는 현대차·기아차 현지 직원을 격려하고 북미 판매 전략 및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3일 현대차그룹은 문재인 대통령 방미 직전 미국 현지에 2025년까지 총 74억달러(약 8조4000억원)을 투자해 전용 전기차 생산, 수소연료전지차,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보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조 바이든 행정부도 자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지에 생산시설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에 각종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정 회장은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 한 뒤에는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일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5월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오른 정 회장은 현재까지 양궁협회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양궁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방문을 통해 정 회장은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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