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2021년 2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서울의료원 박경표 2대 노동이사는 폭염이 시작되기 전 조리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하2층 조리시설의 냉방 시설 개선 공사를 모두 마치고 보다 쾌적한 근무 환경속에서 조리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산하 12개 공공병원 중 하나인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지난 2016년부터 노동이사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86개 기관에서 104명의 노동이사가 활동하며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해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
박경표 노동이사는 “매일 출근 길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직원과의 간담회를 활발하게 진행해 소수 노동자의 의견도 경영진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3년의 임기 중 200일 정도가 남은 박 노동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직원 안전 관리를 위한 위험관리 담당자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고 지원하려는 실무TF 운영을 통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