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콘래드 서울이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복날 시즌을 맞아 전통 보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호텔 레스토랑 제스트(Zest)와 인룸다이닝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건강과 미식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들로 구성됐다.
호텔 2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에서는 복날 당일에만 제공되는 한정 보양 메뉴가 마련된다. 전복구이, 장어구이, 장어탕 등 대표적인 여름철 스태미너 요리를 비롯해, 삼계탕의 풍미를 바삭하게 구현한 ‘삼계탕 맛 프라이드 치킨’ 등 호텔 셰프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특별 메뉴가 제공된다. 이 메뉴는 복날을 포함한 단 3일간만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조용하고 개인적인 공간에서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콘래드 서울은 7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인룸다이닝 전용 ‘Private Wellness Dining’도 운영한다. 메뉴는 흑마늘의 진한 풍미와 녹두의 부드러움을 살린 ‘흑마늘 녹두 삼계탕’, 들깨와 깻잎의 고소하고 향긋한 ‘들깨 오리탕’, 그리고 전통 인삼주가 함께 제공되는 보양 한 상 구성으로, 투숙객이 객실 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복날의 전통 보양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건강하고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지혜로운 미식 경험을 콘래드 서울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