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연박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과 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16일 올여름 새롭게 출시한 ‘3연박 호캉스 상품’이 높은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이번 추석 최대 10일에 달하는 연휴를 앞두고 연박 예약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연박 수요에 대응해 호텔은 신라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숙박일수를 2배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석 패키지 2종을 회원 전용으로 예약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박 투숙 시 체감되는 실질적 혜택이 더욱 커진다.
서울신라호텔은 추석을 맞아 가족·커플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마련된 ‘타임리스 튠스: 전통과 함께 하는 산책’은 해금, 국악 타악, 피아노, 기타, 콘트라베이스가 어우러진 5인조 라이브 공연으로, 한가위 보름달 아래 흥과 미를 전하는 퓨전 국악 무대를 선사한다. 디너 뷔페에는 전통 한식 메뉴와 전통주·전통차 페어링이 더해져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커플 고객을 위한 ‘시네마틱 이브닝: 로마의 휴일’은 영빈관을 배경으로 명화 ‘로마의 휴일’을 감상하며 미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캐비어를 곁들인 에피타이저, 포르치니 소스 가리비, 안심 스테이크,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디저트 ‘더블 에스프레소 티라미수’ 등으로 구성된 4코스 이탈리안 디너가 제공된다.
추석 패키지는 각각 객실과 프로그램 참여권이 포함되며, ‘타임리스 튠스’ 패키지는 10월 4~7일, ‘시네마틱 이브닝’ 패키지는 10월 6~8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올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연박 호캉스 수요가 특히 높다”며 “고객들이 명절의 즐거움과 호텔이 준비한 특별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