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가을 시즌을 맞아 ‘골든아워 티 세트’를 선보였다. 호텔 측은 20일 이번 티 세트가 모모바 & 라운지의 새 단장된 공간에서 11월30일까지 한정 운영된다고 밝혔다.
‘골든아워 티 세트’는 가을의 황금빛 무드를 담은 메뉴 구성과 골든톤 테이블웨어로 꾸며진 플랜터리 감성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얼그레이 스콘과 잼버터, 발효 밤 케이크, 홍시 요거트, 약과 쿠키 등 계절 디저트가 포함됐다. 특히 브루스게타는 바삭한 바게트 위에 신선한 제철 재료를 올려 풍성한 식감과 감칠맛을 살린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초콜릿 마카롱, 사과 타르트, 계절 과일 등이 함께 제공된다.
웰컴 드링크로는 ‘아란치아타 메디테라네아’ 오렌지에이드가 제공되며, 상큼한 감귤과 허브 향이 어우러져 티 세트의 시작을 산뜻하게 완성한다. 티는 포트넘 앤 메이슨의 클래식 얼그레이, 애플 시나몬, 다즐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석 시향 후 제공된다.
‘골든아워 티 세트’는 2인 기준으로 음료 2잔이 포함된 가격 7만2000원에 제공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최소 2인 기준으로 방문일 2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호텔 관계자는 “모모바 리뉴얼을 통해 자연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밝은 대리석 테이블과 부드러운 조명, 햇살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가을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