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호텔신라는 3일 삼성카드와 협업해 신라호텔 이용객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 등 신라 계열 호텔 이용에 특화된 카드로, 연 1회 숙박권 또는 포인트 기프트 제공, 중복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 금액에 따라 신라삼성포인트와 신라리워즈 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할 수 있으며, 1 신라삼성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가입 시 고객은 △서울·제주신라호텔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숙박권에는 2인 조식 혜택이 포함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비자) 모두 70만원이다.
카드 가입 고객에게는 신라리워즈 ‘골드 등급’이 자동 부여된다. 골드 등급은 연간 10박 이상 숙박 또는 5만 신라리워즈 포인트 적립 시 주어지는 등급으로, 연 3회 객실 업그레이드(그중 1회 스위트 제공), 3만 포인트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서울·제주신라호텔 레스토랑 10% 할인, 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 레스토랑 5%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카드 이용금액 1000원당 최대 50 신라삼성포인트가 적립된다. 기본 12포인트를 적립하며, 항공·골프·백화점·면세점은 최대 30포인트, 신라호텔 계열 이용 시 최대 50포인트를 제공한다. 연간 2400만원 이상 사용 시 10만 포인트, 건별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이와 함께 객실 이용금액 1000원당 40포인트, 식음 이용금액 1000원당 15포인트의 신라리워즈 포인트도 중복 적립된다.
호텔신라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7일까지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가입 고객에게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 관련 세부 정보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