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하우스가 12월 2일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코지하우스 인천부평점’을 새롭게 개점했다.
[더파워 민진 기자] 호주식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 코지하우스가 12월 2일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코지하우스 인천부평점’을 새롭게 개점했다. 이번 매장은 다수의 아파트 단지와 학교 인근에 위치해 생활권 중심지로서의 유동 인구가 기대되며, 지하철 백운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자리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확보했다. 십정체육공원과 백운공원 등 녹지 공간과 가까운 입지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인천부평점은 약 100평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장 내부는 빈티지 감성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여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좌석 간격은 넉넉하게 배치해 고객 편의를 높였고, 넓은 주차 공간도 마련해 차량 이용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메뉴 구성은 코지하우스의 기존 양식 콘셉트를 유지한다. 대표 메뉴인 10달러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한다. 이는 일상적인 외식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구성으로, 고객 선택 폭을 자연스럽게 넓히고 있다.
매장 운영은 전문 인력 없이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브랜드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본사에서는 바이저팀을 통해 매장 운영과 관리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보 창업자나 40~50대 주부, 퇴직자 등 다양한 창업층이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러한 운영 체계와 상권별 맞춤 인테리어 설계는 고객 이용성과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 운영을 동시에 고려한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코지하우스는 2019년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꾸준히 매장을 확대해 왔다. 외식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출점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별 매장에서 안정적인 운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와 구글 검색량 분석에서는 서양식 브랜드 검색 순위 4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90% 이상 증가한 검색량을 보이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확장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