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컬리푸드페스타서 ‘백설 10분쿡’ 체험부스 운영

[더파워 이설아 기자] 오프라인 미식 축제인 ‘컬리푸드페스타 2025’ 현장에서 CJ제일제당의 초간편 요리소스 ‘백설 10분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서 오는 21일까지 ‘백설 10분쿡’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컬리가 주최하는 ‘컬리푸드페스타’는 다양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로, 올해는 160여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행사에서 간편 조리 트렌드에 맞춰 따뜻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초간편 요리소스 ‘백설 10분쿡’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 조리에 특화된 파우치형 요리소스로, 고기·생선·채소 등 별도로 준비한 재료를 넣고 소스와 버무린 뒤 지퍼를 닫아 전자레인지에 10분간 가열하면 요리가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는 ‘백설 10분쿡’ 디지털 콘텐츠에 등장하는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 콘셉트로 꾸며졌다. ‘전자레인저’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제안하는 생활밀착형 캐릭터로, 지난해 11월 공개된 영상은 전 채널 합산 조회수 약 4000만뷰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인기에 맞춰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캐릭터 세계관을 구현해 관람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백설 10분쿡’ 부스는 시식존, 포토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시식존에서는 제품을 활용한 조리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된장보쌈·간장찜닭·고등어조림 등 메뉴를 시식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전자레인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기념을 남길 수 있도록 했고, 이벤트존에서는 부스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백설 10분쿡’ 제품 3종 세트와 ‘1분링’ 키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3200여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찾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스를 방문한 소비자들은 “전자레인지로 이렇게 간편하게 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놀랍다”, “영상에서 보던 ‘전자레인저’와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제품까지 받아가 좋았다”, “집에서도 ‘백설 10분쿡’을 활용해 직접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자레인저’ 콘텐츠를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장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간편식 솔루션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