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 리조트 인근 '뽀드득 렌탈샵(구 겨울바라기AC)'이 25/26 시즌을 맞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 가치는 '위생'과 '안전'이다. 상호 변경과 함께 매장 내 모든 장비와 의류를 100% 신제품으로 교체하고, 체계적인 살균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위생 관리는 대학 병원급으로 전문화했다. 특수 의류 세탁실과 건조실을 별도로 운영하여 착용 전후 쾌적함을 유지한다. 특히 세균 번식이 쉬운 부츠는 전용 건조실에서 음이온 살균 건조를 진행한다. 반납된 장비는 즉시 소독하며, 개별 관리 파우치를 사용해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한다.
장비의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스키 플레이트와 보드 데크, 부츠 등 렌탈 품목 전량을 박스를 갓 뜯은 새 제품으로 입고했다. 노후 장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체결 불량이나 부상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장비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스키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용객은 본인의 신체 조건에 맞는 최신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
의류 라인업은 지역 내 독보적이다. 최근 인기 브랜드 '어반그레이' 및 '픽고'와 공식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업체 측은 약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정품 신상 의류를 대량 확보했다. 본사와 위약금 조항이 포함된 정식 계약을 통해, 타 업체의 이월 상품이나 중고 의류와 차별화된 검증된 새 옷을 단독 제공한다.
안전한 레저를 위한 소프트웨어도 갖췄다. 티칭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진이 상주하여 체계적인 스키 및 보드 강의를 진행한다. 안전 수칙 숙지부터 기술 습득까지 수준별 맞춤 지도를 제공한다. 오픈 기념으로 리프트권 최대 40%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뽀드득 렌탈샵 관계자는 "렌탈샵의 기본은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청결한 장비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한 위생 관리와 100% 신제품, 그리고 전문 강사진을 통해 모나용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