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착한결제’에 동참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돕고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공공기관 선(善)결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의 20%를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와 원가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교육청을 비롯해 산하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서관 등은 기관 운영업무추진비와 부서운영경비를 중심으로 오는 2월 말까지 약 20%를 선결제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가능하면 설 연휴 이전에 목표를 달성하고, 모든 집행 과정은 관련 회계 지침을 준수해 투명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공공의 선결제가 지역 소비 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청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