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동아에스티가 채용부터 평가·승진·배치까지 역량 중심으로 연결한 인사체계와 직무별 교육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정부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리더와 구성원의 상시 ‘1on1 미팅’부터 부서 간 현장 체험까지 임직원의 성장 경로를 체계화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동아에스티는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민간 대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Best HRD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인증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다. 능력 중심 인사관리와 지속적인 교육훈련 등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며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4개 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전반을 평가받았다. 회사는 ‘행복경영’을 바탕으로 구축한 인사 시스템과 임직원 성장 지원 체계가 이번 인증 과정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HRM 부문에서는 공통·리더십·직무역량으로 구성된 3대 역량모델을 채용부터 평가, 승진, 배치까지 연계하고 있다. 또 AC(Assessment Center·역량평가제)를 활용해 개인의 성과와 리더십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조직·개인 성과와 연동한 차등 보상 체계를 운영한다.
HRD 부문에서는 리더와 구성원이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1on1 미팅’을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업무 소통을 넘어 개인별 역량개발 방향과 경력 목표를 함께 설계해 구성원 성장과 조직 성과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약산업에 특화한 직무교육도 별도로 운영한다. ‘GMP School’과 ‘MR Training’ 등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R&D·영업·생산 등 다른 부문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OJT 프로그램 ‘영업한day·생산한day’를 통해 부문 간 이해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인사·교육 전담 조직인 ‘행복경영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성장과 회사의 성과를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인사·교육 체계를 지속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행복경영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 시스템과 임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재 육성 체계를 발전시켜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사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